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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의원 '유연근무제 확장, 게임 노동환경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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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문체부 장관을 상대로 게임업계 노동환경 개선에 대해 질의 중인 류호정 의원 (사진제공: 류호정 의원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5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체부 장관을 상대로 게임업계 노동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류 의원은 지난 6월 문체부 차관과 게임업계 간담회, 지난 7월 문체부 장관과 게임업계 간담회를 언급하며, 박보균 장관의 "유연근무제 확장은 필요하지만 판교의 등대, 크런치 모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게임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대처해달라"라는 발언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류호정 의원은 "유연근무제 확장을 한다는 건 과로사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문체부 장관이 업계를 대상으로 결코 선도적일 수 없는 노동환경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게임업계는 포괄임금제, 크런치 모드 등이 남아 있으며,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 설명했다.

이어서 "장관은 현재 대기업 목소리만 들은 상태"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중소기업에서 기업 생사와 함께 일한다. (중략) 장관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의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원실에서 게임업계 노동자를 소개할 테니 국정감사 후 이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을 요청했고, 장관은 이에 동의했다.

아울러 이번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대상으로 게임업계 노동자로 근무했던 경험 등에 대해 물었고, 김성회 참고인은 "게임업계 중소기업의 노동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는 취지라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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