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달걀 캐릭터가 되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액션 게임, 기미도리 소프트의 로스트에그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로스트에그 3: 파이널 (LOST EGG 3: The Final)’이 1월 2일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로스트 에그는 달걀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달걀 프라이가 된다’ 라는 단순한 목표와는 별개로 플레이 난이도가 악랄하다. 길을 막는 동상이나 거세게 굴러오는 돌, 빠르게 움직이는 발판을 따라 움직이는 등 유저의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며, 통과할 수 있는 타이밍이 매우 짧아 제자리 점프나 통과한 지점을 다시 돌아가는 전략적인 움직임도 함께 요구된다.
로스트 에그 3: 파이널은 전작들의 스테이지 구성을 더 악랄하게 바꾼 대신, 소위 ‘중간 세이브’라 불리는 깃발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감을 늘렸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과정에서 오는 긴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게임에 준비한 콘텐츠를 단계별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멀티 플레이 기능을 활용,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는 재미를 선보인다. 본작은 시리즈 세 번째 넘버링이지만, 별개의 스토리가 없어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진행에 문제가 없다. 아울러 스테이지 중간부터 재개할 수 있는 깃발 기능이 추가되어 이미 클리어한 구간의 반복 플레이로 받는 지루함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스트에그 3: 파이널의 가격은 3,400원이며, 오는 1월 9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인 3,0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은 전작들에 이어 이번 작품 역시 스팀 유저 94%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매일 변화무쌍한 게임 트렌드! 독자 분들의 흥미를 돋우는 트렌드 스토리를 나눕니다.jjw@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 [인디言] 한국적 색채로 그려낸 강렬한 리듬게임 ‘풍비박산’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