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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결승전, 올해도 수도권 아닌 지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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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LCK 서머 결승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한국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8월에 열릴 2023년 서머 결승전을 개최할 도시를 공개 모집한다. 

LCK 서머 결승전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2월 17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자치단체 중 1차적으로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3월 중 유치 제안서를 받아본 뒤 심사를 통해 3월 말까지 개최 도시를 확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서머 결승전 우승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직행을 확정짓기 때문에 그 어느 결승전보다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작년 LCK 서머 결승전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아레나에서 열렸고, 수도권과 부산광역시가 아닌 지역에서 처음 열린 결승전임에도, 관객 1만 명이 방문했고, 이틀 간 열린 팬 페스타(FAN FESTA)에는 1만 7,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에 LCK는 스프링 결승전은 수도권에서 개최하되, 서머 결승전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하겠다고 계획했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에 나선 것이다. LCK 서머 결승전은 작년과 비슷한 8월 말에 열리며,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되며 일정이 하루 늘어난다. 패자 결승전이 토요일, 최종 결승전이 일요일에 열리며 팬 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2012년 처음 개최된 LCK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로 입지를 굳혔다. 또,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2회 진행된 롤드컵 중 한국 대표팀은 총 11번 출전해 7회 우승, 6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매 경기일에 약 400만 명이 LCK를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 시청자다. 

LCK는 10개 팀이 정규 리그를 치른 뒤,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총 상금은 4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 원이다. 우리은행, BBQ, HP OMEN, 몬스터 에너지, LG울트라기어, OP.GG, 중외제약, 로지텍, 시크릿랩, CGV, 티파니 등 11개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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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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