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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그림책 이사가, 세계 3대 아동 문학상서 완성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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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그림책 '이사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출간한 그림책 '이사가(Moving Away, 작가 이지연)'가 2023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에서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은 매년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아동 전문 도서전이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글로벌 3대 아동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전세계 59개국 644개 출판사에서 작품 2,349개가 출품됐다. 이사가가 수상한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은 도서의 창의성과 예술성, 내용 편집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이사가는 마당에서 개미들이 줄지어 가는 행렬과 그 과정에서의 모험을 담은 그림책이다. 긴 병풍 형태의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개미들의 여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모든 페이지를 펼쳐 거대한 파노라마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볼로냐 도서전 심사위원단도 이사가의 디자인을 독창적이고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한편, 엔씨 웃는땅콩기획실은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축적한 교육 콘텐츠와 자체 개발한 외국어 프로그램 엔씨콩콩(NC CONGCONG) 커리큘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그림책 12권을 출간했다.

엔씨 구자영 웃는땅콩 기획실장은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우리사회에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가들과 협업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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