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FPS 배틀로얄 에이펙스 레전드의 공식 보드게임이 나온다.
22일, 에이펙스 레전드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 에이펙스 레전드 공식 보드게임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다잉 라이트 보드게임 등을 제작한 폴란드의 보드게임 전문 제작 스튜디오인 글래스 캐논 언플러그드(Glass Cannon Unplugged)가 협업해 만든다. 아직 게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4명의 플레이어가 팀 대 팀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또한, 발표된 이미지에 레이스, 지브롤터, 블러드하운드, 방갈로르 등의 스태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면 미니어쳐 게임으로 추측된다. 제작사인 글래스 캐논 언플러그드는 "플레이어는 제한된 무기, 탄약 및 플레이 중인 아이템을 기반으로 전술을 수정해야 한다. 한정된 자원을 획득하고 사용하면 더욱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무리 위력적인 레전드라도 탄약, 명확한 시야, 팀원의 도움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5월 17일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어판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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