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인 ‘GDC 2023’을 앞두고 디아블로 4를 포함한 DLSS 신규 지원 게임 목록과 새로운 DLSS 3용 개발자 플러그인을 발표했다.
2023년 3월 기준으로 270개 이상 게임과 앱이 AI 기반 성능 가속기로 엔비디아 DLSS를 사용하고 있다. 최신 버전인 DLSS 3는 28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DLSS 목록에 추가될 기대작 중에는 포르자 호라이즌 5, 레드폴, 디아블로 4가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이미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 중이며, 3월 28일 DLSS 3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베데스다 신작 레드폴은 5월 2일 DLSS 3와 함께 출시되며, 디아블로 4 역시 6월 6일 DLSS 3와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디아블로 4 기술 디렉터인 마이클 부코스키(Michael Bukowski)는 “디아블로 4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은 블리자드의 최우선 과제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하드웨어와 DLSS 3에서 실행되는 디아블로 4의 높은 프레임률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GDC에서 엔비디아 DLSS 지원을 발표한 추가 PC 게임으로는 디시브 인코퍼레이션(Deceive Inc.), 그리퍼(Gripper), 스몰랜드: 서바이브 더 와일즈(SMALLAND: Survive the Wilds) 및 더 파이널스(THE FINALS) 등이 있다. DLSS를 지원하는 270개의 게임 및 앱의 전체 목록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GDC 기간 동안 DLSS 프레임 생성 플러그인을 공개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개발자가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에 프레임 속도 향상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LSS 프레임 생성은 3D 게임과 앱에서 초고해상도 기술의 통합을 간소화하는 오픈 소스, 교차 공급업체(cross-vendor)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스트림라인(Streamline)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와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에 엔비디아 DLSS 3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DLSS 3 플러그인은 UE 5.2에서 첫 선을 보이며, 모든 개발자가 게임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더 쉽게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픽게임즈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닉 펜워든(Nick Penwarden)은 “엔비디아 DLSS 3는 정말 인상적인 프레임 생성 기술을 도입했으며, 언리얼 엔진 5.2 플러그인은 개발자에게 게임의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훌륭한 선택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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