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19일, 네이버웹툰에 디아블로 4 브랜드 웹툰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웹툰은 디아블로 4 출시 후 첫 시즌인 ‘악의 종자’를 앞두고 공개됐다.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는 디아블로 4 배경 속 성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급 악마와 괴물, 그리고 인간에 대한 잔혹한 이야기를 다룬 공포물이다. 원판이 되는 성역 속 존재들을 조석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해 디아블로 4 세계관과는 별개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총 6편으로 구성된 이번 웹툰은 19일에 1편 ‘염소인간’과 2편 ‘인간의 탈을 쓴 우상족’이 동시 공개되었으며, 오는 26일부터 4주 간 매주 수요일에 나머지 네 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 작가는 “디아블로 시리즈를 학창 시절부터 즐겨 온 팬으로서, 또 작가로서 이번 웹툰을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작가로서도 ‘공포’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다룰 수 있어 실제로도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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