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에 복귀한 다크앤다커가 회복세에 들어섰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8일, 스팀에 다크앤다커를 재출시했다. 그러나 게임이 부분유료화로 전환됨에 따라 일부 콘텐츠가 유료 상품으로 전환됐으며, 무료 유저는 획득 가능한 장비 등급에도 제한이 생겼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혹평이 쏟아내며 다크앤다커 스팀 평가는 6월 9일 기준 ‘대체로 부정적(4,294명 참여, 39% 긍정적)’까지 떨어졌다.
이를 확인한 아이언메이스는 출시 3일 만에 핫픽스를 진행했다. 지적됐던 무료 유저 장비 제한이 사라졌으며, 별도의 기어 점수 시스템으로 매칭 형평성을 보강했다. 이로 인해 유저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동시에 게임성도 살아나며 평가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스팀 유저 평가 또한 ‘대체로 부정적’에서 6월 26일 기준 ‘대체로 긍정적(2만 7,765명 참여, 74%)’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2만 7,000명대에 머물러 있던 스팀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26일 기준 5만 7,164명까지 상승했다. 특히 국내 기준 밤 9시~12시 사이 상승폭이 큰 것으로 보아,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 국가들이 평가 회복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편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버그와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규 유저를 위한 튜토리얼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던전 스토커즈, 던전본 등 경쟁작 다수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장기 서비스를 위해서는 유저 의견을 반영한 꾸준한 패치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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