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소닉 원작 실사 영화 '수퍼 소닉 3'가 평론가 및 관객 평점 모두 크게 호평 받았다.
지난 20일 북미에서 개봉한 수퍼 소닉 3의 로튼 토마토 평론가 평점과 관객 평점이 공개됐다. 토마토미터 신선도 지수(평론가 평점)은 22일 기준 86%로 64%, 69%에 머물렀던 이전 작품들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팝콘 지수(관객 평가) 역시 98%로 세 타이틀 중 가장 높았다.
수퍼 소닉 3는 첫 트레일러부터 원작 팬을 사로잡았다. 비운의 실험체 섀도우가 전면에 등장하고, 소닉 팀과 갈등을 예고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짐 캐리가 닥터 로보트닉과 그의 할아버지 제럴드 로보트닉의 1인 2역을 소화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섀도우 목소리를 맡는 등 호화로운 배우진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평론가 리뷰에 따르면 전반적인 연출, 시각 효과, 대본, 유머러스함 등 다방면에서 장점을 보였다. 전작들 대비 발전했고, 특히 소닉과 친구들의 시각적 구현이 훌륭하다는 평이 많다. 또한 전작들보다 서사에 더 많은 공을 들였으며, 짐 캐리의 코믹한 연기가 매우 뛰어나고, 키아누 리브스의 섀도우 연기가 고통스러운 과거를 지닌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이 이어진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평점 86%는 비디오게임 원작 실사 영화 중 최상단에 위치한다. 같은 점수를 기록한 2021년 미스터리 영화 '놈이 우리 안에 있다', 91%를 기록한 액션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점수다. 특히 2023년 개봉과 함께 기록적인 성과와 호평을 받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보다 평론가 및 관객 점수가 앞선다.
한편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19일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수퍼 소닉 4'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 영화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비춰지며, 2027년 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수퍼 소닉 3는 국내에선 2025년 1월 1일 영화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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