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퍼 케이스를 시작으로 세계관 확장을 시도한 팀 테트라포드가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2종의 영상을 공개했다.
인디게임 개발사 팀 테트라포드는 지난 5일, 스팀을 통해 2025년 출시 예정 프로젝트 2종을 발표했다. 각 프로젝트는 스테퍼 시리즈 외전 '다이스 이터'와 스테퍼 시리즈 정식 후속작 '스테퍼 레트로'로 명명됐다.
오는 3월 중 출시 예정인 다이스 이터는 초능력을 사용해 상대의 속임수를 추리해내는 초능력 추리 카드게임이다. 1960년대의 크루즈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신비한 힘을 가진 도구 '스테프'를 손에 넣기 위해 교류회에 참가하게 된다. 게임은 초능력 사용자들의 능력을 파악하고 이 능력을 역이용해 카드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테퍼 시리즈의 첫 이야기 스테퍼 케이스의 정식 후속작인 스테퍼 스태프는 스테퍼 케이스 엔딩 이후 시리즈를 다룬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첫 트레일러에 따르면 라이브 2D가 도입돼 보다 생동감 있는 연출과 단정해진 UI, 새로운 인물들로 플레이어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팀 테트라포드는 지난 12월 스테퍼 케이스와 스테퍼 리본의 콘솔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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