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전북 참여도 1.87배 증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게임을 활용한 창의적 학습과 올바른 게임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청소년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초등·중등·학교 밖·기타 등 대상별과 서울·경기/인천·충청·경상·전라·강원/제주 등 지역별로 실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 참여도는 2023년보다 1.87배 증가했다. 2024년에 전라북도 지역 79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174회 운영했다. 참여한 학생 수는 2023년보다 1,635명 증가한 3,361명이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전북 김제동초등학교 정혜린 교장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게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수업이라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게임이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을 알게되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2025년에도 더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확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리터러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