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와일즈가 쉽다고? 4월에 초강력 몬스터 나온다

28일에 출시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먼저 플레이한 해외 매체 등에서 기존 시리즈에 비해 다소 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일각에서는 신규 업데이트에 기대를 걸기도 했는데, 오는 4월에 더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할 예정이다.

캡콤은 27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 스팀 공식 페이지 등을 통해 4월 초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우선 4월에는 본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역전 개체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닌 몬스터가 등장한다. 올해 봄 출전을 예정한 타마미츠네 외에도 여러 몬스터의 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어서 다른 유저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도 열린다. 메인 스토리를 모두 마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와 만나 소통하고, 함께 식사하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여러 유저가 모일 수 있는 집회소와 같은 공간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몬스터 헌터 와일즈 스토리를 소개하는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타이틀에서 플레이어는 미지의 영역인 '금지된 땅'에서 '하얀 그림자'라 불리는 몬스터 조사에 나선다.  몬스터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소년 '나타'의 이야기를 단서로 삼아,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땅에 도달한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필드는 기상상황에 따라 환경이 달라지며, 퀘스트 수주와 실행도 유연하게 바뀐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8일 정식 출시된다. PS5에서는 자정에 개방됐고, 스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