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가 4일, 신규 요원 웨이레이를 정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웨이레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된 VCT 마스터스 방콕을 기념하는 태국 출신 요원으로, 2022년 출시된 네온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추가된 1선 타격대다. 빛의 힘을 근원으로 하는 웨이레이의 핵심은 순간적인 위치 이동과 적 방해 효과다
▲ 발로란트 신규 요원 '웨이레이'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가 4일, 신규 요원 웨이레이를 정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웨이레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된 VCT 마스터스 방콕을 기념하는 태국 출신 요원으로, 2022년 출시된 네온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추가된 1선 타격대다.
▲ 웨이레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채널)
빛의 힘을 근원으로 하는 웨이레이의 핵심은 순간적인 위치 이동과 적 방해 효과다. ‘굴절(E)’은 원하는 위치에 빛의 신호기를 설치한 후 스킬을 재사용해 해당 위치로 되돌아오는 스킬이다. 웨이레이는 적진에 진입한 후 위험에 노출될 경우 해당 스킬을 통해 위험해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광속(Q)’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위치를 바꾸며 적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다. 또한 웨이레이는 ‘포화(C)’와 궁극기 ‘초점 교차(X)’를 통해 적들의 연사 속도와 반동 회복, 이동 및 점프 속도 등 다양한 요소를 둔화시키는 방해 효과를 입힐 수 있다.
위와 같은 스킬 구성을 통해 웨이레이는 e스포츠 대회에서도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호’ 역시 팀플레이에 특화된 스킬 구성을 통해 출시 직후부터 VCT 퍼시픽 킥오프 등 여러 지역 리그에 등장한 바 있다. 웨이레이 역시 팀적인 움직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스킬들을 갖춘 만큼, 기존 1선 타격대 메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웨이레이는 지난 ‘테호’ 출시 이후 약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내 새롭게 출시된 요원이다.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 라이언 쿠자트(Ryan Cousart) 게임 기획자는 “유저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게임으로 발전하기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노력이 담긴 변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