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가끔 머리를 비우고 쉬고 싶어한다. 이 때 해볼만한 방치형 게임 신작이 스팀에 출시됐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바위가 되어 풍경을 구경하는데 초점을 맞춘 '스톤 시뮬레이터 저스트 비 어 락(이하 스톤 시뮬레이터)'이다.
스톤 시뮬레이터는 조용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바위가 되어보는 게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기에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일 역시 가만히 있는 것뿐이다.
그 상태로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변화하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지켜본다. 여기에 봄과 가을에 내리는 비, 여름의 폭염, 겨울의 눈보라 등 날씨 변화도 지켜볼 수 있다. 심지어 3년 동안 게임에 접속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달성할 수 있는 도전과제도 마련됐다. 여러 측면에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방향성에 충실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스톤 시뮬레이터는 STF게임즈가 개발했고, 3월 3일에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지만 바위가 되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게임 특성상 언어장벽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 [이구동성] 아이온 2, ‘맹독’ 과금 정말 없을까?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동물권단체 PETA, 마리오카트에 ‘소 코뚜레’ 제거 요청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 [포토] 눈알 돌리지 않습니다! ‘서든어택’ 팝업스토어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