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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흥행 실패와 규모 축소 등 위기를 겪는 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혁신 위원회’를 통해 재기를 꿈꾸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의 해외 매체는 지난 15일부터 유비소프트 내부 이메일을 통해 유비소프트 이브 기예모 CEO가 유비소프트 대표 IP 어쌔신 크리드의 혁신을 위한 신규 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이메일에 따르면 이번 신규 위원회에는 스튜디오 운영 부문 책임자인 마리-소피 드 보베르와 함께 이브 기예모 CEO의 아들 찰리 기예모가 수장으로 자리했다.
총 10인으로 구성된 어쌔신 크리드 혁신 위원회는 위원회 가동 후 100일 간 향후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혁신 위원회에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브랜드 콘텐츠 매니저와 최고법률 책임자, 유비소프트 몬트리얼 선임 매니저 등도 포함돼 있다.

다만 이런 움직임에 대해 유비소프트 내부에서는 불안함을 느끼는 직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 내부 직원들이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어진 후속 보도에 따르면, 이브 기예모는 대외적으로 자신의 아들이 위원 중 한 명일 뿐이라 밝혔지만 실제 내부 이메일에서는 변화를 위해 이브 기예모가 직접 찰리 기예모를 투입하고 수장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1월 공식 성명을 통해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그룹 재편 및 자문팀 구성을 예고했다. 이는 이전부터 제기되던 텐센트 매각설 등 회사의 존립에 불안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런 복합적인 상황에서 돌연 재입사한 찰리 기예모의 행보에 사내 임직원들은 이를 경영 승계를 위한 절차로 바라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찰리 기예모는 지난 2021년, BLM 운동과 관련된 이미지를 톰 클랜시의 엘리트 스쿼드 속 악역 ‘움브라 세력’에 적용해 전 세계적인 비판을 받고 회사를 떠난 바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지난 3월 텐센트와 손잡고 ‘어쌔신 크리드, 레인보우 식스, 파 크라이’ 등 대표 IP 3종에 초점을 맞춘 합작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텐센트는 자회사 지분 25%를 소유하며, 12억 5,000만 달러(당시 기준 한화 약 1조 8,337억 원)을 투자한다고 전해졌다. 해당 투자금은 유비소프트의 부채 상황, 그룹 개편, IP 성장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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