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오에 이어 닌텐도 대표작인 젤다의 전설을 토대로 한 실사 영화이 제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주연인 링크와 젤다 역을 맡은 배우가 공개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닌텐도는 16일 자사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주연 캐스팅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링크 역은 영국 배우인 벤저민 에번 에인즈워스(Benjamin Evan Ainsworth)다. 그는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블라이 저택의 유령, 2022년 피노키오 실사 영화, 넷플릭스 시리즈 샌드맨에서 레스터 스마트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피노키오에서는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어서 젤다 역은 영국 배우 보 브라가손(Bo Bragason)이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레니게이트 넬(Renegade Nell), BBC BATFA 수상작인 쓰리 걸스(Three Girls), BBC One 중세 드라마 킹 앤 컨커러(King and Conqueror) 등에 출연했다.

베우 공개에 대해 닌텐도는 “2027년 개봉까지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젤다의 전설 세계를 스크린에 어떻게 구현해낼지 궁금하다. 영화의 성공적인 제작을 기원하며, 개봉일까지 계속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는 닌텐도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이끌어온 미야모토 시게루와 스파이더멘 실사 영화로 잘 알려진 아비 아라드가 제작에 참여하며, 감독은 메이즈 러너 3부작으로 이름을 알린 웨스 볼이다. 영화는 2027년 5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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