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텐센트를 상대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출시를 앞둔 텐센트 신작이 소니 ‘호라이즌’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이유에서다.
각종 해외 매체에 따르면 해당 소송은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제출되었다. 소장을 통해 소니는 텐센트가 개발 중인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이 ‘호라이즌 제로 던(Horizon Zero Dawn)’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biden West)’ 구조와 캐릭터, 제목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각 작품 당 15만 달러(한화 약 2억 850만 원)의 금전적 손해배상과 라이트 오브 모티람 출시 금지 요청을 한 상황이다.
아울러 소니는 텐센트 측에서도 표절 관련 사항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2024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텐센트가 소니에게 ‘호라이즌’ IP 라이선스 사용을 요청했으나, 소니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 또한 텐센트가 라이트 오브 모티람 홍보 과정에서 호라이즌 시리즈 주인공 ‘에일로이’를 연상케하는 연출을 사용해, 유저들이 해당 작품을 호라이즌 시리즈 차기작으로 오인하게끔 의도했다고 지적했다. 
라이트 오브 모티람은 작년 11월 발표된 오픈월드 생존 제작게임으로, 텐센트 산하 폴라리스 퀘스트가 개발 중이다. 파괴된 지구를 배경으로, 인류가 기계 생명체 ‘메카비스트’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는 여정을 그렸다. 다만 첫 공개 당시부터 메카비스트 외형이 호라이즌 시리즈와 거의 동일하다는 이유로 유저 사이에서 유사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에픽게임즈스토어 및 스팀 페이지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소송에 따라 해당 페이지 운영은 물론 출시 일정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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