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서브노티카 2’와 ‘팰월드 모바일’을 내년 기대작으로 언급했다.
크래프톤은 29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크래프톤의 하반기 모멘텀을 포함한 향후 성장방향에 대한 질답이 오갔다. 오진호 크래프톤 최고글로벌퍼블리싱책임자(CGPO)는 내년 파이프라인에 대해 “크래프톤은 매년 여러 개의 대작을 출시하는 것을 지향한다. 다들 아시다시피 게임 산업은 흥행 산업이기에 어떤 게임이 대작이 될 지 알 수 없고, 출시 이후에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프랜차이즈 IP 파워가 있는 게임을 여러 타석에 세우는 것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브노티카 2를 내년으로 미루기는 했지만, 실제 플레이어의 눈높이에 맞춘 더 풍부한 콘텐츠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팰월드 모바일’을 다음 기대작으로 손꼽았다. 오 CGPO는 “팰월드는 매우 인기 있고 사랑 받는 IP다. 우리가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다. 현재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이르지만, 향후 더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외에도 아직 공개할 수 없는 기대작들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팰월드 모바일은 지난 2024년 9월, 크래프톤 채용공고를 통해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는 크래프톤의 모바일 신작이다. 원작의 오픈월드 경험 및 생존, 크래프팅 경험을 유지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지난 2024년 11월 닌텐도가 포켓페어에 ‘팰월드 IP 전면 금지’를 청구하며 우려의 시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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