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1일 출시 예정인 배틀필드 6에 대한 상세 정보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특히 전장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스킨 혹은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배틀필드 6는 배틀필드 랩스라는 소수 유저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개발 단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7월 말에 본격적으로 게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배틀필드 6는 미국을 중심으로 뭉친 나토(NATO)군과 가상의 용병 기업 ‘팍스 아르마타(PAX ARMATA)’의 대립을 다루며, 시리즈 전통의 4병과 체제와 옛 명성을 떠오르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스킨 관련 이야기는 해외 매체 DBLTAB과의 인터뷰에서 전해졌다. 배틀필드 6 디자인 디렉터 샤샨크 우칠은 스킨에 대한 질문에 “니키 미나즈(콜 오브 듀티에 오퍼레이터 스킨이 추가됐던 가수)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인 지상군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콜 오브 듀티 등 여러 FPS에 연예인을 비롯한 현대전 분위기에 맞지 않는 스킨이 남발되며 유저들이 피로도를 호소해온 지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실적인 슈팅 게임을 선호하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더불어 시리즈 첫 한국어 더빙과 함께 채팅에서도 한국어를 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내 유저들의 기대감이 상승했다. 아울러 콘솔에서의 키보드 마우스 플레이 지원, 플레이 시 취향 및 상황에 따라 PC와 콘솔 매칭을 분리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EA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앞서 해보기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 14일부터 17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지원 플랫폼은 PS5, Xbox 시리즈 X/S, P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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