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 시범 종목 신설, 장애학생 e페스티벌 9월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을 개최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e스포츠 10개 종목,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으로 열린다. 저시력 학생을 위한 시범 종목을 신설하고, 폴 가이즈의 참가 유형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디지털 문화 행사를 넘어, 장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콘진원은 이 축제를 계기로 장애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