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 다오와 배찌, LG트윈스 시구·시타자로 섰다

넥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손잡고 크레이지 아케이드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컬래버레이션 굿즈, 포토존,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잠실야구장 외곽에는 포수로 변신한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 다오와 배찌가 그려진 대형 포토존을 운영했다. 아울러 다오, 배찌 인형탈이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야외 캐치볼장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굿즈가 공개됐다. 야구 유니폼, 볼캡, 야구공부터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쿨타올, 스티커팩 등을 선보였다. LG트윈스 선수단으로 변신한 다오·배찌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물풍선 디자인을 더해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현장 참여 이벤트도 열렸다.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컬래버레이션 굿즈, LG트윈스 선수 사인볼 등을 증정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다오와 배찌 굿즈를 선물했다. 

8일 열린 LG트윈스 홈경기에서는 다오가 시구, 배찌가 시타를 맡았다. 넥슨 IP사업팀 윤석헌 실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넥슨의 장기 인기 IP인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LG트윈스가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 공간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교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