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 오브 듀티 제작진이 블랙 옵스 7에 대해 콜 오브 듀티 정체성에 어울리는 스킨 번들과 패키지를 내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 소식은 지난 26일, 콜 오브 듀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해졌다. 액티비전은 “최근 콜 오브 듀티 정체성에 대해 유저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중에는 ‘콜 오브 듀티가 근본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피드백도 있었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에 걸맞는 정체성을 갖추기 위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의 오퍼레이터와 스킨, 무기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이하 블랙 옵스 7)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미 수많은 피드백이 블랙 옵스 7에 반영되었고, 향후 출시되는 번들 및 아이템도 블랙 옵스 정체성에 맞게 설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에 액티비전은 블랙 옵스 6의 무기, 오퍼레이터, 스킨 등을 블랙 옵스 7으로 이전해주겠다고 밝혔으나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전장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스킨이 늘어니며 이에 불편함을 느끼던 유저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소식을 접한 일부 유저들은 사전예약 특전으로 제공되는 미래형 스킨을 언급하며 “이미 콜 오브 듀티스럽지 않은 스킨을 냈으면서, 콜 오브 듀티 정체성에 맞는 스킨을 내겠다는 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블랙 옵스 7이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미래전 느낌까지는 수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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