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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기대작 '아이온2(AION2)'가 유비소프트 중세 결투게임 '포 아너(For Honor)'의 공식 스크린샷을 도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월 14일, 엔씨소프트는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기념하는 아이온2 온라인 생방송을 했다.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가 자리해 투기장, 스타일샵 등 인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유저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문제는 영상 약 4분 30초부터 소개된 '투기장' 정보 소개에서 발생했다. 과거 포 아너를 플레이했던 일부 유저들은 아이온2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투기장 소개 스크린샷이 포 아너 공식 스크린샷 중 하나와 구도, 캐릭터, 장비, 색상 등이 모두 동일했던 것이다.


문제의 투기장 스크린샷은 유비소프트 스토어 포 아너 얼티밋 에디션 구매 페이지 하단의 '기억에 남을 스토리 캠페인'란 '다채로운 전장의 기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손검을 든 기사가 적들에 맞서는 모습이 그대로 묘사됐다. 정면의 캐릭터와 후면의 적들은 똑같지만, 바닥과 배경은 아이온2에 걸맞게 변경된 점도 눈에 띈다.
위와 같은 소식에 해당 영상에서는 벌써부터 유저들의 항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 포 아너 스크린샷 도용", "왜 아이온스럽지 않고 중세처럼 만들었나 했더니, 가져다 쓴 것이었나?" 등 날 선 비판이 나온다.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2 출시에도 이익 회복이 제한적”이라고 예상하며, "아이온2 흥행 실패시 개발력에 대한 의문까지 더해질 수 있어 리스크가 작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한 바 있다. 시작도 전에 논란부터 사고 있는 아이온2가 과연 엔씨소프트의 구원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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