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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접근성과 e스포츠 문화, 게임문화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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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게임문화포럼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5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게임문화포럼에서는 '모두가 즐기는 게임'을 주제로, 게임산업과 e스포츠 분야 전문가가 게임 접근성, 사회적 포용성, e스포츠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11월 14일에는 ▲콘진원 김효은 책임연구원이 장애인도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이어서 ▲카이스트(KAIST) 도영임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접근성 서비스 '가이아(GAIA)' 사례를 통해 포용적인 게임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스마일게이트 최한나 차장과 한지수 주임이 게임 접근성 개선 사례를 공유한다.

토론에는 ▲이민석 시각장애인 출신 전 프로게이머가 참여해 이용자 입장에서 게임 접근성의 중요성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회장인 송석록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와 함께 패널 토론을 한다.

11월 15일에는 'e스포츠가 만드는 다양한 가능성'을 주제로, 게임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서는 문화적 확산을 논의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e스포츠 팬덤 문화에 대해 발표하고, ▲강동훈 전 LCK 감독이 프로 선수단 운영 및 선수 육성 경험을 공유한다. ▲게임과학연구원 안효연 박사는 게임 플레이가 인지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제시한다. 패널 토론에는 발표자 3인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 '폰' 허원석과 ▲ '쿠로' 이서행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게임은 재미를 넘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사회적 언어이자, K-콘텐츠가 세계와 소통하는 또 하나의 창구"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누구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게임문화 생태계를 확산하고, K-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 게임문화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동반 신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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