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

그라비티는 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에 그라비티는 매출 1,389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3분기에 그라비티는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18.5% 늘었고, 그중에도 판관비가 31.2%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에는 인건비, 마케팅비 등이 포함된다.

3분기에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다수를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했다. 아울러 기존 라그나로크 IP 게임 업데이트도 이어갔다. 

올해 4분기와 내년에도 여러 게임을 선보인다. 먼저 라그나로크 IP 신작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Ragnarok: Twilight)을 지난 10월 23일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시아에 론칭했다. 또한, 12월 11일에 북남미에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제네시스 아메리카(Ragnarok Landverse Genesis America)'를, 4분기에 중국에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Ragnarok: Back to Glory)'를 발매한다.

내년 1분기에는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Ragnarok: The New World)'를 대만·홍콩·마카오에, 배틀로얄 신작 '라그나로크 엔드리스 트레일즈(Ragnarok Endless Trails. 가제)'를 동남아시아에 출시한다. 상반기에는 '라그나로크 어비스(Ragnarok Abyss)'를 동남아시아에,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Ragnarok X : Next Generation)'을 유럽 일부, 중동, 북아프리카에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3(Ragnarok 3)'는 내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지난 10월 21일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

신규 IP를 활용한 타이틀도 낸다. 전략 카드 배틀 게임 ‘체스럼블’은 10월 15일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 출시됐다. 냥농장 타이쿤은 10월 28일 캐나다,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소프트 론칭했다.

PC·콘솔 게임으로는 10월 23일 '더 굿 올드 데이즈(THE GOOD OLD DAYS): 누기스의 대모험’을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글로벌에 출시했고, 11월 6일에는 베이킹 경영 액션 RPG '아르타(Aeruta)’를 스팀에 발매했다. 이어서 오는 12월 18일 '더 게임 오브 라이프 포 닌텐도 스위치(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를 12월 18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 내년 상반기에는 하시레 헤베레케: EX를 글로벌에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