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월드 구현 강화, 언리얼 엔진 5.7 정식 출시

사실감 넘치는 광활한 월드의 실시간 제작과 렌더링을 적극 지원하고, 언리얼 에디터에 통합된 다양한 워크플로로 개발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언리얼 엔진 5 신규 버전이 출시됐다.

에픽게임즈는 13일, 다양한 신규 기능 및 개선 사항이 추가된 언리얼 엔진 5.7을 정식 출시했다. 언리얼 엔진 5.7 업데이트는 풍부한 디테일을 살린 광활한 월드를 제작하고, 현세대 하드웨어에서 고퀄리티로 실시간 렌더링하는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복잡한 레이어드 및 블렌디드 머티리얼도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라이트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더해 보다 강력하고 직관적인 애니메이션과 리깅 워크플로, 메타휴먼 통합, 확장된 버추얼 프로덕션 기능도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언리얼 에디터 내 AI 어시스턴트는 개발 과정 전반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 5.7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고도화된 오픈 월드 제작 ▲확장 가능한 고퀄리티 렌더링 ▲확장된 메타휴먼 통합 ▲강화된 에디터 내 애니메이션 툴세트 ▲확장된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플로 ▲즉시 도움 받을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등이 있다.

여기에 콘텐츠 제너레이션 프레임워크(PCG)는 정식 버전으로 제공돼 환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구성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스플라인 드로잉, 포인트 페인팅, 볼륨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툴 라이브러리도 제공한다. 성능 최적화를 통한 연산 속도 효율화와 동적 설정도 지원한다. 렌더링 측면에서도 나나이트 폴리지, 서브스트레이트, 메가라이트 등 렌더링 기술 전반이 더욱 향상됐다.

새롭게 도입된 AI 어시스턴트는 에디터 내에서 직접 언리얼 엔진 관련 가이드를 제공하며, C++ 코드 생성과 단계별 안내 등 실시간 지원도 제공한다. 언리얼 에디터 홈 패널에서는 튜토리얼, 문서, 뉴스, 포럼 등 주요 리소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초보 사용자를 위한 인터랙티브형 시작하기 샘플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언리얼 엔진 5.7 출시 기념 웨비나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에픽 라운지 또는 언리얼 엔진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 알림을 설정해 참여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