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쿄 '헌드레드 라인 -기병방위학원-' 한국어 지원한다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는 투쿄 게임즈(Tookyo Games)의 신작 어드벤처 '헌드레드 라인 -최종방위학원-(이하 헌드레드 라인)'의 한국어 지원을 발표했다.

헌드레드 라인은 투쿄 게임즈(Tookyo Games)가 기획하고 애니플렉스(Aniplex)가 판매하며 미디어 비전(Media Vision)이 개발을 담당한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Steam)용 어드벤처게임이다. 이 작품은 '단간론파' 시리즈 등의 코다카 카즈타카와 '극한탈출' 시리즈 등의 우치코시 코타로가 처음으로 기획 및 시나리오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 2025년 4월 출시되어 일본 게임 대상 2025에서 연간 작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를 통한 한국어화가 결정됐으며 다운로드 및 패키지판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 버전 출시와 관련된 최신 정보는 오는 12월 5일부터 개최되는 AGF(Anime X Game Festival) 2025의 스테이지 행사 및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 부스 내 이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헌드레드 라인은 도쿄 단지에서 살며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10대 소년 '스미노 타쿠미'의 100일간의 여정을 다룬다. 어느날 기괴한 괴물들이 마을을 습격해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일상은 비일상으로 변한다. '시레이(SIREI)'라는 기묘한 생명체가 나타나 소중한 이들을 지킬 힘을 주겠다며 검으로 심장을 찌르라고 한다.

정신을 차린 타쿠미의 눈앞에 '최종방위학원'이 펼쳐진다. 초자연적 불꽃의 벽으로 둘러싸인 이 학교에서 그와 14명의 다른 학생은 특별방위대로 선발된다. 이들은 앞으로 100일 동안 학교를 안전하게 지켜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는다.

15명의 소년 소녀들이 '최종방위학원'을 지켜낸다. 어느 날 '꺼지지 않는 불꽃'에 휩싸인 '최종방위학원'에서 눈을 뜬 '스미노 타쿠미' 일행은 사령관이라고 자칭하는 시레이로부터 100일간 학원을 지켜낼 것을 명령 받는다. 불합리한 전쟁 뒤에 감춰진 진실을 확인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