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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마무리되고, 마스터스 런던으로 향하는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오메가조에서는 T1이 팀 승리와 선수 개인 기록 경신을 동시에 이뤘다. T1은 풀 센스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5전 전승을 달성해, 조 1위 자리를 수성하며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직행권을 획득했다. 2일 진행된 풀 센스와의 맞대결에서 T1은 1세트 '펄'에서 13 대 5로 승리하여 기선을 제압했다
▲ VCT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T1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마무리되고, 마스터스 런던으로 향하는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오메가조에서는 T1이 팀 승리와 선수 개인 기록 경신을 동시에 이뤘다. T1은 풀 센스(FS)를 상대로 2 대 1 승리를 거두며 5전 전승을 달성해, 조 1위 자리를 수성하며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직행권을 획득했다. 2일 진행된 풀 센스와의 맞대결에서 T1은 1세트 '펄'에서 13 대 5로 승리하여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바인드'를 7 대 13으로 내주면서 스테이지 1 무실 세트 기록이 깨졌으나, 승부처인 3세트 '브리즈'에서 상대 핵심 전력인 '프리미' 빠파팟 시파파의 맹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13 대 9로 승리했다.
이날 T1 선수들은 VCT 퍼시픽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을 작성했다. '메테오' 김태오는 VCT 퍼시픽 최초로 통산 3,000킬을 달성했으며, '스택스' 김구택은 통산 2,000킬 고지를 밟으며 개인 기록을 세웠다. T1은 오메가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했고, 동시에 개인 대기록을 세우며 겹경사를 맞았다. 오메가조에서는 렉스 리검 퀀(RRQ)이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풀 센스(FS)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는 각각 3승 2패와 2승 3패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알파조에서는 5주 차까지 최종 순위의 행방이 묘연했던 가운데 예상을 뒤엎는 결과들이 나왔다. 1일 젠지(GEN)는 팀 시크릿(TS)에 세트 스코어 1 대 2로 패배했다. 젠지는 1세트 '스플릿'에서 8 대 4로 리드했으나 11 대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2세트 '로터스'에서는 '애쉬' 하현철의 활약을 앞세워 13 대 11로 승리했지만, 마지막 3세트 '브리즈'에서 5 대 13으로 패배하며 팀 시크릿의 10연패 탈출 제물이 됐다.
2일 농심 레드포스(NS)와 글로벌 e스포츠(GE)의 맞대결 역시 풀세트 접전 끝에 농심의 1 대 2 패배로 끝이 났다. 농심 레드포스는 1세트를 5 대 13으로 내준 뒤 2세트 '바인드'에서 '담비' 이혁규의 활약으로 13 대 7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어진 3세트 '헤이븐'에서 11 대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전 끝에 '팻맨' 패트릭 멘도사의 활약을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3일 키움 DRX(KRX)는 페이퍼 렉스(PRX)를 상대로 '하이퍼 조합'을 꺼내 들었으나, 1세트 '브리즈'와 2세트 '로터스' 모두 5 대 13으로 패하며 세트 스코어 0 대 2로 완패했다.
알파조는 4주 차에서 이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네 팀이 가려졌다. 5주 차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바뀌었다. 페이퍼 렉스(PRX)와 키움 DRX(KRX)는 4승 1패로 승패가 같았으나, 맞대결에서 승리한 페이퍼 렉스가 1위를 차지했고 키움 DRX가 2위에 올랐다. 글로벌 e스포츠(GE)는 3승 2패로 3위를, 농심 레드포스(NS)는 2승 3패로 4위를 기록했다. 젠지(GEN)는 1승 4패를 거두며 팀 시크릿(TS)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최하위로 스테이지 1 여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