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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한국형 심리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일상적인 골목길을 배경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초자연적 현상을 판별하는 독특한 공포를 선사한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레벨 구조를 개편하고 달리기 기능과 에필로그 모드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 골목길: 귀흔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사 에이아이엑스랩(AIXLAB) 및 공동 배급사 써마이트 게임즈(Thermite Games)와 협력해 한국형 심리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영문명 The Alley)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먼저 선을 보인 지 9개월 만에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해당 게임은 주인공 소연이 기이한 공간으로 변해버린 익숙한 뒷골목에서 탈출하는 1인칭 심리 공포작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이상 현상을 촬영하고, 이것이 초자연적 흔적인 귀흔인지 단순한 허깨비인지 판별해야 한다. 판단한 내용은 무당인 할머니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답을 확인하며, 오답을 낼수록 귀신이 점차 다가오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게임 내에는 총 64개의 이상 현상이 존재한다.
개발사는 일상적인 귀갓길에서 느끼는 공포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의 골목길 풍경과 동네 상점, 소리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평범한 공간이 서서히 왜곡되는 연출과 귀신을 감지한 뒤 벌어지는 추격전 등을 통해 심리적 압박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글로벌 버전은 출시 이후 축적된 이용자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반복 플레이에 따른 피로를 줄이기 위해 레벨 구조를 개편하고 저장 지점을 늘렸다. 또한 달리기 기능을 추가해 잠입과 추격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퍼즐 난이도를 조정했다. 스토리 완료 후 즐길 수 있는 에필로그 모드가 새로 도입되었고, 귀신의 시각적 표현도 강화했다.
게임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러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