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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2, 넥슨과 엔씨의 첫 콜라보레이션 작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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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 2: 아레나' 간담회 현장에서 공개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영상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넥슨의 ‘지스나2012 프리뷰’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했다. 김택진 대표는 영상을 통해 이번 ‘마비노기2: 아레나’가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임을 공식 발표했다.

 

김택진 대표는 “넥슨의 ‘마비노기’는 이미 고유의 판타지, 게임성과 아름다운 스토리로 게임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며, 8년 만에 발표된 후속작 ‘마비노기2: 아레나’(이하 마비노기2) 개발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택진 대표는 이번 ‘마비노기2: 아레나’가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첫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넥슨은 더 멋진 온라인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했다”며, “양 회사의 장점이 어우러져 마비노기2가 재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비노기2'의 개발을 담당할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본부장은 “지금 단계에서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서로 어떤 역할을 할지 확답해서 말하긴 어렵다”며, “하지만 앞으로 구체적인 진행단계를 밝혀지는 대로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 답했다.


이로써 ‘마비노기2’는 넥슨이 지난 4월 엔씨소프트를 인수한 이후 첫 번째 협력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MMO 아레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마비노기2’는 MMO환경에 최적화된 정교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개발 엔진인 실버바인 엔진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 시스템을 채택하여 조작감을 높이고, 대전게임을 하듯이 간단한 키조작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가능케 했다.

 

2013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오는 지스타2012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 '마비노기2: 아레나'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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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데브캣스튜디오
게임소개
'마비노기 2: 아레나'는 '마비노기'의 후속작으로, 플레이어와 게임을 시청하는 관객이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함께 즐기는 'MMO-ARENA'라는 장르를 채택했다. '마비노기 2: 아레나'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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