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테라의 세계 `아르보레아`. 유저 입장에서
큰 스케일은 환영일지라도 이로 인해 지역 곳곳을 탐험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에
테라에는 NPC와 주문서 등 지역 간 이동을 돕는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다음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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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보레아
세계는 여러 `가드` 단위의 지역들로 분할되어 있으며, 각 지역에는
마을이나 도시들이 존재한다. 마을과 도시에서는 `페가수스
관리인`을 만날 수 있는데, 그를 통해 인접한 다른 마을이나
도시로의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NPC의 위치는 지도 상의 아이콘으로
쉽게 파알할 수 있으며, 목적지별로 이용료는 거리에 비례하여
정해져 있다.
◀어떤
마을이나 도시건 같은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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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C
위치에서 페가수스 승강장을 발견할 수 있다
 ▲지도에서와는
달리 `이동관리인`이라고 되어 있는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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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만
찾을 수 있는 `사냥터 이동관리인`은 한 지역 내에서
여러 `캠프`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사냥터
곳곳에서 거점이 되는 캠프를 발견하게
되는데,
한 번 탐험된 캠프는 `사냥터 이동관리인`을 통해 텔레포트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페가수스 관리인`과 마찬가지로
목적지별로 정해진 금액을 지불해야 하며, NPC위치는 지도에 정해진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아이콘 표시는 `사냥터
이동관리인`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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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탐험되어 경로가 생성된 `캠프`는 순식간에 이동이 가능!
지역
이동방법에는 NPC를 통한 이동 외에 `주문서`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주문서의 종류는 두 가지로 `이동 주문서: 안전한 장소`와 `마을
이동 주문서: 특정 마을`이 있으며, `안전한
장소`는 사용 시 가장 가까운 마을로, `특정 마을`은
사용 시 아이템에 기재된 해당 마을로 즉시 이동된다. 마을이나 도시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NPC를 통한 이동과는 달리, 주문서는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주문서 아이템은 재사용 대기시간이라는 제약이 따른다. 모든 주문서들은 재사용 대기시간 5분을 공유하는데, 아무
주문서
하나를 사용하면 다음
5분 동안 어떤 주문서도 사용할 수 없는 식이다.
 ▲안전한
장소 주문서(상)와 특정 마을 주문서(하)
두
종류의 주문서 모두 마을이나 도시에 있는 `잡화 상인`에게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안전한
장소`는 일정 확률로 몬스터들에게서 드랍되기도 한다. `특정 마을`의
경우 마을에서는 그 마을의 주문서만 판매하지만, 도시에서는 페가수스로
이동 가능한 모든 인접한 장소의 주문서까지 판매한다.

 ▲도시의
물건들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 테라 역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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