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3대 콘텐츠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 전장의 시범 테스트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고 있다. 40레벨 이후 콘텐츠로 구성 중인 전장은, 시범 테스트 기간 동안 25레벨 부터 즐길 수 있도록 변경되어 있다. 현재 전장은 데스매치 방식의 5:5 전장과 거점 점령 방식의 10:10 전장이 열려있는 상태. 테라의 PVP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전장 콘텐츠를 미리 살펴보자.
전장에 참가하기 위해선 벨리카에 준비된 전장 NPC를 통해 팀을 창단하고, 팀원을 모집해야 한다. 전장의 규모에 맞는 팀원이 모인 후, 팀 지휘관이 신청 버튼을 누르면 전 서버를 기준으로 매칭되기 시작한다. ※ 레벨이 낮은 유저의 경우 레벨 보정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확인하지 못했다.
5:5 전장은 하나의 거대한 방에서 서로 치고 박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군을 처치했을 때 획득하는 점수가 일정 수준에 먼저 도달한 팀이 승리한다. 또한 일정 시간마다 기둥에서 생성되는 나무통을 파괴시키면 HP회복, MP회복, 이상 상태 저항 등의 구슬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이러한 구슬의 활용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10:10 전장은 거점을 점령했을 때, 매 시간마다 점수가 증가한다. (플레이어를 처치했을 때도 점수가 상승하지만, 그 수치는 적은 편이다.) 때문에 무분별한 싸움이 아닌, 거점을 노리는 전략을 필요로 하며, 상대팀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빠르게 공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팀 지휘관의 경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지휘관 스킬이 부여된다. 이를 어느 시점에서 사용하는지도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전장에서 사망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부활 가능 상태가 된다. 이 때, 지도(M 버튼)를 열어 부활 지점을 클릭하면 해당 지점에서 부활한다. (자동 부활되지 않으며, 반드시 지도를 이용해야 한다.
전장에 입장하면 화면 우측 상단에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전투 진행 중, 실시간으로 팀 별 점수 상황을 볼 수 있다. 또한 지도 역시 변화가 생긴다. 푸른색으로 표시되는 파티원 아이콘뿐만 아니라, 붉은색으로 표시되는 상대팀 파티원도 나타난다. (10인 전장의 경우, 지휘관이 전장 위치 추적 스킬을 사용했을 때만 상대팀의 위치가 표시된다)
전장 시범 테스트 기간인 현재에는 아무런 보상을 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투 종료 후 나타나는 보상 확인 창을 보면, 승리/공헌/길드 보상이 각각 나눠져 있는 것으로 보아, 추후 정식 오픈 되면 전장의 공헌도(캐릭터 순위)에 따라 발키온 훈장이 차등지급 될 것이라 예상된다.
글_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레라스, gc8841@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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