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 공략] 48레벨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황금의 미궁은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주로 50레벨 유저들이 찾고 있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여기서 드롭되는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상위 던전인 ‘아카샤의 은신처’를 공략하기 위한 ‘신성한 보호의 물약’을 드롭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황금의 미궁은 다른 인스턴스 던전과 달리 일반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본 공략에 앞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 아이템 강화는 필수 황금의 미궁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템 강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보스전 같은 경우 극딜이 요구되는 곳이 많아 장비 강화의 효율이 매우 높다. 2. 부적이나 길드 버프 물약을 적극 이용하자. 황금의 미궁은 기본적인 능력치만으로 공략하기 힘든 구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부적이나 발키온 훈장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길드 버프 물약을 활용해서 공략해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길드 버프 물약에 경우 중첩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있으니 애용하도록 하자.
‘황금의 미궁’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48레벨 이상이 되어야 하며, 앞선 인스턴스 던전과 마찬가지로 입장 퀘스트인 ‘코어 구출 작전’을 수행해야지만 진입할 수 있다. 황금의 미궁은 식인종 소굴 지하 2층 북동쪽에 있는 차원의 마법석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마인 쿠마스와 겔페온이 서식하고 있는 동부 봉인의 전당은 ‘동부 봉인의 마법석’을 사용해서 문을 열여야 보스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다. ‘동부 봉인의 마법석’에 가기까지 맞닥뜨리게 되는 몬스터들은 식인종 소굴 초입 굴라 침투 기지와 황금의 미궁에 들어서면 바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의 목표 대상들이다.
타락한 노예 관리인과 타락한 전사를 처치하고 동쪽에 있는 ‘동부 봉인의 마법석’으로 문을 열어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황금의 미궁 첫 번째 보스 몬스터인 마인 쿠마스와 만나게 된다. 마인 쿠마스 주변으로 퀘스트 물품인 블러드 크리스탈이 있으니 마인 쿠마스를 처치한 후 채집하도록 하자.
첫 번째 보스인 마인 쿠마스는 기존 필드에서 봐왔던 쿠마스와 생김새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기술 역시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 무작정 들이대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분노 상태에서 공격을 받게 되면 일순간에 전멸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마인 쿠마스의 체력이 70% 이하가 되면 중앙으로 이동해 어떠한 공격에도 피해를 입지 않는 ‘불사의 시간’이란 버프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임프 서번트 발동 시 총 두 번에 걸쳐 좌우 5마리씩 총 10마리의 임프들이 나타나는데, 이 임프들과 마인 쿠마스가 접촉하게 되면 마리당 10%씩 마인 쿠마스의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임프들은 도발을 사용해도 적대치가 증가하지 않지만, 스턴, 넉백 등 각종 메즈 기술들에는 반응을 하니 이를 적극 활용해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자.
만일, 파티에 정령사가 있다면 쿠마스에게 걸린 불사의 시간 버프를 축복 해제 스킬로 해제할 수 있는데, 이 때 탱커가 중앙에서 외곽으로 이동하면 임프와 접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는 마인 쿠마스가 중앙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때 스턴 기술을 사용하면 불사의 시간 및 임프 서번트를 소환하는 기술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니 파티 구성 조합과 상황에 맞춰 공략해 나가도록 하자. 마인 쿠마스를 처치하고 곧바로 큰 뿔 불카누스에게 갈 수 있지만, 겔페온도 전설 아이템을 드롭하기 때문에 처치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겔페온의 외형은 필드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옥불 괴수와 생김새뿐만 아니라, 공격 방식이나 패턴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때에 따라 방패 방어를 하고 있는 창기사도 일격에 빈사 상태로 만들 만큼 공격력이 높다. 겔페온의 체력이 75% 이하가 되면 방 중앙으로 이동해서 마인 쿠마스가 사용했던 불사의 시간 버프를 사용함과 동시에 다수의 졸개를 소환하는데, 공격력이 만만치 않아서 딜러나 회복 계열의 클래스가 급사할 확률이 높다.
졸개를 처치할 때는 겔페온의 공격이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에게도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방 주변을 빙빙 돌면서 겔페온이 사용하는 점프 공격이나 내려찍기 공격을 이용해서 처치해 나가도록 하자. 아니면, 겔페온이 불사의 시간 버프를 사용할 때 메즈 기술로 끊어 주어도 되니 파티 구성원과 상황에 따라 공략해 나가도록 하자.
마인 쿠마스나 겔페온을 처치하면 다음 관문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자동으로 문이 열리며 비교적 꽤 가까운 위치에 보스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세 번째 보스 몬스터인 큰 뿔 불카누스는 고대의 숲에서 볼 수 있었던 불카누스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앞서 상대했던 쿠마스와 마찬가지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특히, 근접 전투를 펼치는 밀리 클래스의 경우, 큰 뿔 불카누스가 사용하는 휘둘러 치기, 내려 찍기, 점프 공격 등에 체력이 바닥나 급사할 수 있으므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넉넉하게 들고 가는 것도 좋다. 큰 뿔 불카누스는 일정 주기가 되면 화면에 “크하핫, 진짜 내가 누구일까? 한번 찾아봐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면서 분신을 소환한다. 분신에게 공격 당해도 피해를 받지 않으며 일정 시간이 되면 사라지지만, 이동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기술 사용 시 화력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본체와 최대한 거리를 벌려 놓도록 하자. 분신과 본체를 구별하기 쉽게 하기 위해 분신을 소환하기 전에 탱커가 본체에 징표를 표시해 두도록 하자.
또한, 불카누스가 분신을 소환하려고 방 중앙으로 이동할 때 메즈 기술로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참고해서 공략해나가도록 하자. 큰 뿔 불카누스를 처치하면 다음 지구로 가는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되는데, 다음 지구로 넘어가기 전에 오래된 보물 상자 퀘스트를 잊지 말고 수행하도록 하자.
이번에 나타나는 몬스터들은 기존에 봐오던 것들과 다른 굴라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들 역시 식인종 소굴 초입에 굴라 침투 기지와 황금의 미궁에 들어서면 바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들의 목표 대상들이다.
큰 뿔 불카누스 다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발그모어와 게르곤은 2인 1조로 움직이나, 앞서 상대했던 보스들에 비해 강하지 않아 비교적 공략이 쉬운 편이다. 발그모어의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다수의 크로모스를 소환하는데, 메즈 기술로 발그모어를 행동 불능 상태로 만든 후 게르곤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발그모어는 크게 어려운 것은 없지만 어깨 돌진 치기 기술은 적지 않은 피해를 주니 조심해야 한다. 발그모어가 소환하는 크로모스 또한 강력한 상대가 아니어서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발그모어와 게르곤을 처치한 후 ‘야수 봉인의 마법석’을 클릭하면 최종 보스 몬스터인 폭군 바라코스가 서식하고 있는 야수의 전당 문이 열리게 된다.
폭군 바라코스가 있는 곳까지 나타나는 몬스터들의 개체 수는 그리 많지 않을뿐더러 앞서 상대했던 몬스터들과 크게 차이가 없다. 다만, 시누스 병사들은 퀘스트 목표 대상이기 때문에 처치하고 진행하도록 하자.
폭군 바라코스는 거인 형태의 중형 몬스터로 엄청나게 높은 공격력과 기술 사용 속도가 빠른 기술 속도를 자랑한다. 또 10초 간격으로 1%의 생명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파티의 화력이 부족하다면 공략하는데 있어 쉽지 않은 보스다.
폭군 바라코스는 전방에 근접해 있는 상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휩쓸기 공격과 주위에 있는 모든 상대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휘둘러 치기를 사용하는데, 창기사의 경우 방패 방어로 피해 수치를 조금 낮출 수 있지만, 검투사는 타이밍에 맞춰 회피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면 일격에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회복 계열이나 원거리 딜러들은 최대한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전투를 펼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포효를 내지른 다음 전방에 붉은 색 원이 생기면서 그 안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는 멀리치기는 맞는 즉시 죽게 될 뿐만 아니라, 그 근처 가까이에만 있어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제자리에서 점프 후 도끼로 내려 찍는 공격과 도끼를 여러 차례 휘두르는 연속 공격 역시 급사의 주요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보스의 체력이 70% 미만이 되면 주기적으로 장애물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이동 속도 감속 디버프와 출혈 효과가 함께 걸리기 때문에 회복 계열과 원거리 클래스는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보스가 장애물 근처에 접근하면 60초 동안 힘이 45% 증가하는 분노 폭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게 해야 한다. 보스와 전투를
펼칠 때는 무작정 들이대기 보다는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바라코스가
기술을 사용하려고 할 때 메즈 기술로 끊어 주면서 공략해 나가야 한다.
또한, 사상자 발생 시 빠른 부활과 파티 구성원들의 생존 여부 역시
보스 공략의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글 : 게임메카 롤백 기자(tera@tera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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