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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한정판 패키지 구매 대기표, 30분만에 2천개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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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한정판 패키지의 구매 순서를 위해 나눠주는 대기표 2천개가 30분만에 동이 났다.

‘디아블로 3’ 발매 기념 전야제 행사가 열리는 왕십리 역사 앞에는 한정판 패키지를 구하기 위한 유저들로 전날부터 수백명 인파가 몰렸다. 지하철 첫 차가 다니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팬들은 더욱 늘어났고 아침 8시에는 2천명을 넘겼으며 지금도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아침 8시부터 2천개의 대기표를 나눠주기 시작해 현재 2천개 모두 나눠준 상황이다. 어제만 해도 행사 담당자는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잇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번호표를 받지 못한 분들은 패키지를 구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로 바뀐 입장을 취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출시를 기념하는 전야제 행사를 오늘(14일),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 1층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참석한 게이머들은 이날 저녁부터 시작될 ‘디아블로 3’ 의 판매에 앞서 ‘디아블로’ 와 관련된 멋진 영상을 감상하고 `디아블로3` 개발자 및 테스티모니얼 영상 모델들의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번호표를 받은 2천 명의 팬들은 `디아블로3` 일반판은 물론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소장판까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정판에는 게임 디스크 외에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와 관련된 특별 콘텐츠 이용권과 제작 과정이 담긴 DVD, ‘디아블로 3’ 원화집 및 사운드 트랙, 영혼석 형태의 특별 USB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디아블로 3’ 는 공식 출시일인 5월 15일 자정(0시)부터 11번가와 옥션, 지마켓, 손오공 eShop 등의 온라인 쇼핑몰, 국내 대형마트 3사(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에서 15일 오전 0시부터 일반판과 한정판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 다만 정부의 대형마트 24시간 영업 제한 시책으로 인해 자정에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마트가 문을 여는 아침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아블로 3` 오프라인 구매를 위해서는 나이(18세 이상)를 증명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한정판의 경우 대형마트 별로 6~20장 가량의 물량만이 입고되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매장의 경우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모습까지도 예상된다.
 

: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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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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