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메카>메카리포트] GSL OPEN: 64강전에 신예들의 기세가 태풍을 방불케하고 있다. 64강 2일차 경기가 펼쳐진 오늘(9월 6일) 전영수, 김샘, 김태환, 김경수, 이유석 선수가 각각 승리하며 지난 개막전의 승자인 곽한얼, 그렉필즈 선수와 함께 32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 개막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곽한얼, 그렉필즈 선수가 각각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1에서 활약했던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면, 오늘 진출한 다섯 명 중 스파키즈 2군 프로게이머 출신인 전영수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아마추어 게이머란 것이다. 특히, 리페리온 테란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김샘 선수는 2경기와 3경기에서 본인의 장기인 전투순양함 공격으로 승리를 따내며 신예들의 기세를 한층 끌어 올렸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에서 김태환, 김경수, 이유석 선수 역시 전 프로게이머 출신인 임재덕, 박경락, 변준형 선수를 꺾고 32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반해 전 프로게이머 출신이 주축을 이룬 올드 게이머들 사이엔 비상이 울렸다. `경락 마사지`란 별칭으로 유명한 박경락 선수를 비롯 엄효섭, 백영민, 임재덕, 변준형 선수 등 전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들이 64강에서 대거 탈락했기 때문이다. 아직 7경기 밖에 치뤄지지 않았고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올드 게이머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내일 있을 GSL OPEN:64강 3일차 경기는 다소 볼거리가 풍부할 것이라 예상된다. `저그의 아버지`, `과장님` 등으로 불리며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저그 유저로 칭송받는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의 경기를 포함, GSL OPEN 최연소 64강 진출자 Maru 조성주, 홀홀단신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용자 테란 Torch, Trever Housten 선수의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앞선 올드게이머들의 좌절이 스타크래프트2 최고수로 꼽히는 과장님 김원기 선수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그리고 그렉필즈 선수 이후 고배를 마시고 있는 저그 선수들의 침묵을 3일차에 참전하는 3명의 저그 유저가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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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에서는 GSL 경기가 열리는 매일 18시부터 실시간으로 경기
요약정보와 승자 인터뷰가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글: 게임메카 김갑성 기자(벤틸러스, newflame@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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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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