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메카>메카리포트]
[2SET 내용] 2세트 젤나가 동굴에서 박외식 선수는 7시, 한규종 선수는 1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박외식 선수는 산란못을 건설하기 전 앞마당에 부화장을 빠르게 건설한다. 이를 확인한 한규종 선수는 상대의 대군주를 처리하고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해 견제하지만 상대의 저글링에 막히게 된다.
한규종 선수는 화염차를 이용해 상대의 일벌레를 공격하지만 박외식 선수는 여왕과 가시 촉수를 이용해 방어한다. 한규종 선수는 잠시 후 지옥 불 업그레이드가 된 화염차 4기를 의료선에 태워 다시 한번 공격해 상대를 정찰, 견제한다. 하지만 박외식 선수는 여왕을 이용해 의료선을 공격, 화염차와 함께 공중 폭하 시킨다.
이후 각 선수는 소수 병력으로 서로를 견제하며 병력을 모은다. 박외식 선수는 뮤탈리스크로 공격하며 울트라리스크를 준비하고 맹독충과, 저글링을 생산한다. 한규종 선수는 바이킹으로 뮤탈을 견제하며 많은 해병과 공성 전차를 준비해 상대의 전략을 예상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력한 화력을 확보한 한규종은 천천히 저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박외식 선수의 울트라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저글링과 맹독충, 소수의 뮤탈리스크로 천천히 방어해 보지만 미세한 컨트롤의 차이로 한규종 선수가 승리하게 된다. 계속되는 국지전에서 많은 병력을 잃은 박외식 선수는 상대 선수의 공성전차가 합류하기 전 울트라리스크를 포함한 병력으로 다시한번 역전을 노려보지만 결국 모든 병력을 잃으며 GG를 선언하게 된다.
[1SET 내용] 델타 사분면에서 펼쳐진 박외식 선수와 한규종 선수의 경기는 한규종 선수가 먼저 승부수를 띄웠다. 10건설로봇 이후 병영을 번저 건설하며 빠르게 사신을 생산한 한규종 선수는 니트로 추진기까지 연구하며 다수의 사신을 운용한다. 하지만 산란못 완성과 동시에 바귀소굴을 건설한 박외식 선수는 당황하지 않고 바퀴를 생산하며 차분히 막아낸다.
오히려 자원을 짜내며 다수의 바퀴를 보유한 박외식 선수는 한규종 선수의 본진까지 공격하며 부속건물인 기술실을 부수는 성과까지 거둔다. 그러면서 박외식 선수는 앞마당 멀티를 짓고 중반전을 준비한다. 한규종 선수 역시 사신의 생산을 멈추고 불곰 체제로 전환하며 뒷마당 멀티를 건설한다. 번식지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박외식 선수는 맹독충을 추가하고 다수의 저글링을 생산한다. 이를 확인한 한규종 선수는 의료선에 불곰과 해병을 태워 박외식 선수의 멀티와 본진을 공격하며 본진에 다수의 공성전차와 불곰을 모으며 한방 공격을 준비한다.
의료선 공격이 막힌 후 한규종 선수는 본진에 모아놓은 한방 병력을 맵의 중앙으로 전진 시킨다. 이를 확인한 박외식 선수는 다수의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맹독충으로 급습하지만 맹독충의 콘트롤 실수로 병력을 전멸시키는 데는 실패한다. 이후 벌어진 두번째 전투 역시 서로 간의 병력만 맞교환 하며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맹독충과 뮤탈리스크가 주 병력임을 확인한 한규종 선수는 바로 토르를 본대에 합류시킨다. 그리고 지상 병력의 공격2, 방어2 업그레이드가 모두 완료된 한규종 선수는 박외식 선수가 군락을 완성할 시간을 주지않고 몰아쳐 GG를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2SET 내용] 2세트 폭염사막에서 박상익 선수는 7시, 조태환 선수는 1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박상익 선수는 1세트와는 다르게 앞마당에 빠르게 부화장을 건설하여 빠르게 자원을 확보한다. 조태환 선수는 산란못 건설 후 맹독충 둥지를 만들며 더블링을 준비한다. 하지만, 박상익 선수의 앞마당을 확인하고 상대를 견재하며 뒤늦게 멀티를 준비한다.
조태환 선수는 박상익 선수 본진의 바위를 부시며 기습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오히려 맹독충과 함께 상대의 앞마당을 공격하며 허를 찌른다. 하지만, 박상익 선수는 저글링을 이용해 맹독충을 방어, 가시촉수와 여왕을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한다. 이후 박상익 선수는 저글링을 이용해 상대를 견제하며 빠르게 둥지탑을 건설한다. 이에 조태환선수는 히드라리스크와 바퀴, 뮤탈리스크를 준비하며 빠른 체제 전환을 노린다.
뮤탈리스크가 준비된 박상익 선수는 상대의 본진 일벌레를 제거 하지만 조태환 선수의 여왕과 히드라리스크의 공격에 물러난다. 하지만, 초반에 많은 자원을 확보한 박상익 선수는 본진은 뮤탈리스크로 견제, 앞마당은 저글링으로 공격을 하며 상대를 빠르게 흔들어 주며 승기를 가져 간다. 결국, 조태환 선수는 흐름을 바꿔보고자 남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박상익 선수를 공격하지만 뮤탈리스크, 가시촉수, 그리고 많은 저글링의 공격에 병력을 잃고 GG를 선언한다. 박상익 선수는 2:0으로 승리, 32강에 진출하게 된다.
[1SET 내용] 서로 간 공격거리가 가까운 전쟁초원에서 펼쳐진 박상익 선수와 조태환 선수의 경기는 박상익 선수의 심리전이 돋보인 경기였다. 극초반 박상익 양선수 모두 바퀴 체제를 선택했지만, 다수의 바퀴를 생산하며 앞마당 멀티를 건설한 조태환 선수와 다르게 박상익 선수는 빠르게 가스를 채취하고 번식지로 업그레이드 한다. 이후 박상익 선수는 둥지탑을 올리며 뮤탈리스크를 생산하지만 정찰을 하지 않은 조태환 선수는 계속해 바퀴를 생산하고 가시촉수를 지으며 지상 공격에 대비한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조태환 선수는 생산된 바퀴를 모두 이끌고 박상익 선수의 본진을 공격하지만 이미 뮤탈리스크 생산된 박상익 선수는 저글리과 함께 방어에 성공한다. 이후 박상익 선수는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조태환 선수의 본진을 공격하여 모든 병력을 처치하고 GG를 받아낸다.
[2SET 내용] 2세트 젤나가 동굴에서 권혁범 선수는 7시, 정민수 선수는 1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권혁범 선수는 풍부한 미네랄 부분에 10 건설로봇으로 전진 병영을 전설하고 보다 앞에 또하나의 병영을 건설하며 2병영을 만든다
정민수 선수는 안정적인 프로토스 빌드로 진행하지만 아직 정찰을 하지 않아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다. 권혁범 선수는 빠른 타이밍으로 3 불곰과 1해병으로 정민수 선수를 공격한다. 광전사 1기만 보유하고 있던 정민수 선수는 상대의 빠른 공격에 허를 찔리며 탐사정과 추가 생산한 파수기로 수비를 해보지만 결국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GG를 선언, 32강 진출 티켓을 권혁범 선수에게 넘겨주고 만다.
[1SET 내용] 권혁범 선수와 정민수 선수의 1세트 경기는 정글 테란이라 불리는 권혁범 선수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된 경기였다. 시작과 동시에 정민수 선수의 앞마당으로 건설로봇을 보내고 2개의 병영을 완성한 권혁범 선수. 하지만 이를 모르고 정찰까지 늦게한 정민수 선수는 인공제어소와 두 번째 가스까지 건설한다.
뒤늦게 탐사정으로 이 사실을 발견한 정민수 선수는 건설중이던 인공제어소와 두 번째 가스를 취소하고 관문을 소환하지만 이미 권혁범 선수의 벙커는 완성된 상태. 벙커와 해병의 전진에 다수의 탐사정을 잃고 관문까지 점령당한 정민수 선수는 GG를 선언한다.
[2SET 내용] 폭염사막에서 펼쳐진 이정환 선수와 김상현 선수의 2세트 경기는 1세트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초반 2병영에서 나온 소수의 해병과 사신, 불곰으로 찌르기를 감행한 김상현 선수. 빠르게 파수기까지 잡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뒤이어 두 번째 파수기가 생산되며 앞마당 지역으로 물러선다. 이후 김상현 선수는 이정환 선수의 입구에 2개의 벙커를 건설하며 자신의 멀티를 완성시킨다.
하지만 이정환 선수는 멀티를 포기한 대신 빠르게 테크트리를 올려 거신을 생산, 중앙지역과 연결된 파괴 가능한 바위를 부수며 중앙으로 진출한다. 이를 눈치챈 김상현 선수는 모든 병력을 본진으로 회군시키고 공격에 대비하지만, 이미 2기의 거신이 생산된 이정환 선수는 파수기의 역장과 다수 광전사를 이용해 김상현 선수의 주력 병력인 불곰을 모두 잡아내고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1SET 내용] 1세트 고철처리장에서 이정환 선수는 12시에 김상현 선수는 2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김상현 선수는 2병영에 반응로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하는 플레이를 준비한다. 하지만 이정환 선수는 최소의 병력을 만들며 로봇 공학시설을 건설, 빠르게 테크를 타는 모습을 보인다.
김성환 선수는 전투자극제를 업그레이드하며 사신1기와 해병, SCV를 가지고 빠른 타이밍으로 이정환 선수를 공격한다. 프로토스의 병력은 파수기, 광전사 1기뿐, 추적자와 불멸자를 추가 생산하고 있지만 이미 상대와 병력차이가 나는 상태에서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 한다. 상황을 파악한 김성환 선수는 빠르게 추가 병력을 생산하여 계속해서 공격 결국 상대에세 GG를 받아내며 1승을 가져간다.
[9월
13일] 일곱째날 경기 관전 포인트
이외에도 본선 최초로 `저그 vs 저그` 동족전이 벌어지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렇지 않아도 32강 진출자가 별로 없는 저그인데 동족전이 왠말인가요?`라는 저그 유저들의 한탄이 나오는 가운데 박상익 선수와 조태환 선수 중 어느 쪽이 승리해 4번째 32강 진출 저그 유저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GSL 특별 취재팀,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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