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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펼쳐지는 장충 체육관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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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한 켠에 TSL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알고보니
이운재 코치가 일찍나와서 설치한 것이라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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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당일 서울은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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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승전을 보기위한 팬들은 날씨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장충체육관으로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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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하기 전 꽉 채워져가는 관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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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켠에는 김원기, 김성제 선수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과연 지금 저 둘의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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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형 테란은 사기에요?
성제:
아니야. 불곰 상향좀 원기: 헐...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두고 김원기, 김성제 선수를 만나볼
수 있었다. 양 선수 모두 컨디션은 매우 좋은 편이며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한
가지 틀린 점이 있다면 김원기 선수는 전날 충분한 휴식을
위해 잠을 푹 잤으며, 김성제 선수는 긴장을 풀며 오늘
사용할 전략을 구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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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함께 한다는 GSL의 모토와 맞게 관중석에서 외국인 관람객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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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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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박성준 선수도 결승전 분위기를 만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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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곳곳에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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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치뤄지는 메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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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우승컵의 모습.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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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사회자 일동이 나와 금일 진행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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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경기 시작 몇 분 전. 경기장의 조명이 어두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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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본격적인 응원을 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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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에서 눈에 띄었던
불곰 너프를 주장하는 치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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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웅성. 빨리 시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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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승전 시작! 팬들의 환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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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캐스터의 개막 선언! 모두 준비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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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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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올라온 선수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고, 이현주
캐스터는 암전 속에서 영웅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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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그 등장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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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테란도 등장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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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어머니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김원기 선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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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가 종료되고 게임부스로 향하는 선수들. 지금은
웃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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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안에 들어간 그들의 표정은 순식간에 승부사의 그것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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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 조용히 관람하던 관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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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얌전함을 벗어 던지고 열광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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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장충체육관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경기가
시작하고 2시간여가 지난 후 셋트 스코어 4:1로 김원기
선수의 우승이 결정되었다. 이들이 부스에서 나와 다시
메인 무대에 서자 팬들은 승자 김원기 선수에게는 경기장이
떠내려갈 듯한 환호를, 아쉽게 패배한 김성제 선수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김원기 선수가 우승컵에 키스를
하는 세레모니를 할 때 경기장의 분위기는 광란 그 자체였다.
필자 역시 그 순간에는 잠시 노트북에서 손을 떼고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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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해설진과 함께 인터뷰를 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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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다시 웃음 짓는 이들. 결승전이라는 긴장감에서
완전히 해방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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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상금 수여식. 준우승의 김성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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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김원기의 상금 수여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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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우승 트로피 수여식 장면. 이후에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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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선수의 키스 세레머니가 행해졌다. 현장은 또 한번
광란! 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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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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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아들의 우승이 실감나지 않으신 김원기 선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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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의 우승을
축하하신다. "장하다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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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선수에게 팬들의 꽃다발 러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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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최고의 날을 누리고 있는 김원기 선수. 축하합니다
과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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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끝나고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조명이 하나,
둘 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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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이벤트에 당첨된 유저의 모습. 명경기도 보고 선물도
받고! 그야말로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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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10 GSL:OPEN 시즌1은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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