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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CODE:S를 노린다. 우경철 선수 본선 진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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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인터뷰]

 

▲ CODE:S를 꼭 확보하고 싶다는 우경철 선수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너무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다. 스타1때 프로게이머 지망생이었다. 한 2년 정도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연습생에서 올라갈 수 없었고 결국 게임을 접게 되었다. 그러던 중 스타2가 발매되었고 한 달전 부터 열심히 연습했다. 연습이 보상을 받은 것 같다.

 

집안의 반대는 없었는가?

스타1에서 실패를 겪은 이후 사실 바로 입대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 헌데 부모님께서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해보라고 격려해 주시며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셨다.

 

그럼 스타1에서 못이룬 꿈을 스타2에서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 같다.

그렇다. 그때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결국 좌절했다. 하지만, 스타2에서는 높은 곳을 노려보고 싶다.

 

스타1때도 프로토스를 했는가?

그렇다. 스타2에서 테란이 상당히 좋다고 했는데, 차원관문의 매력이 너무 커서 결국 또 프로토스를 선택했다.

 

결승전에서 노진욱 선수에게 승리했는데?

사실 이대진 선수가 올라올 것이라 예상했다. 배틀넷 상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선수였는데 이 선수를 꺽고 노진욱 선수가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상당히 긴장했다. WeRRa클랜 마스터 (정)찬규형이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주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WeRRa클랜 내에서 본인의 실력은?

2주 전에 가입 WeRRa 클랜에 가입했다. 당시에는 꼴찌였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10등 안에 들 것이라 생각한다.

 

스타2에서 구체적으로 목표가 있는가?

이번 시즌에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8강에가서 CODE:S를 차지하고 싶다. 방송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내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새벽에 연습을 도와준 (전)영식, (남)현우형에게 감사드리고 CODE:S 반드시 차지하도록 하겠습니다. WeRRa 클랜 파이팅!

 

글: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 (sc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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