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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본선 진출자 김경수 선수, 아 또 박경락 선수를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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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 > 인터뷰]

 

▲ 예선 결승에서 박경락 선수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한 김경수 선수

 

2연속 본선 진출에 대한 소감은?

경기 전 이틀 간 아파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

 

예선 결승에서 박경락 선수와 상대했는데 경기는 어땠나?

연습할 때나 래더에서는 거의 이겨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전략을 잘 짜서 이긴 것 같다.

 

지난 대회는 16강에서 탈락해 아쉽게 코드S를 받지 못했는데 아쉽지 않았나?

그 때는 대회에 참가한 것도 부모님께 알리지 않아서, 떨어지고 집에와서는 눈치가 보여서 컴퓨터를 켤 수 조차 없을 정도였다.

 

저번 대회 승자 인터뷰 할 때 마다 운이 좋아서 이겼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클랜원과 연습하면 많이 져서 자신이 없었는데 래더에서 하면 승률이 좀 있는 편이다. 상대의 강함에 따라 플레이 성향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번 대회에 테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테란전은 자신있는가?

테란 VS 테란전은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데 프로토스 동족전은 빌드가 갈리면 승부가 확실히 나버리기 때문에 개선되었으면 한다.

 

지난 대회 때 코드S를 놓쳤으니 이번 대회의 목표는 8강?

그렇다. 8강에 진출해서 코드 S를 획득하고 싶다.

 

한 달 동안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실력은 늘었나?

하루에 5~7시간씩 연습했으니 그만큼 늘었을거라 생각한다. 연습은 클랜원과 하거나 래더를 주로 이용했다.

 

스타1에서 전향한 유명한 선수들이나 지난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선수와 대결하고 싶진 않나? 예를 들면 임요환 선수

임요환 선수와 만나고 싶지 않다. 이겨도 문제고 져도 문제라고 본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없음.

 

글: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 (sc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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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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