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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직장인 본선 진출자 오재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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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 > 인터뷰]

 

▲ 현재까지 본선 진출자 중 최고령을 자랑하는 직장인 오재근 선수

 

지난 시즌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참여한다는 의미로 참가했는데 본선에 진출해서 감회가 새롭다.

 

다이아리그 500점대로 본선에 진출한 것이 사실인가요?

다이아600점으로 오른지 오래다.

 

직장을 다니면서 GSL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GSL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했다. 평소 업무 때문에 친분이 있는 F모 사이트의 김모 기자님이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직장내에서 위치가 어떻게 되시나요?

온라인 사업부 팀장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게임을 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연습은 어떻게 하셨는지?

회사에서는 전혀 안하고 끝나고 와서 집에서 잠깐 김기자님 있을 때 마다 1대1로 연습했다.

 

본선 진출할거라 예상은 했는지?

집에서 하듯이 마음 편하게 했더니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기회가 찾아왔을 때 해보는 것이 경험삼아 좋다고 생각해서 참가했다. 나중에 대회에 참가하려는 지인들이 있다면 조언을 해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종족이 테란인데 왜 테란을 선택했는지 궁금하다.

원래는 랜덤 유저였는데 사장님이 테란을 하라고 해서 테란을 하게 됐다. 원래는 저그를 더 잘했었다. 지금은 테란이 더 손에 익었지만...

 

본선에서 어느 선수와 상대해보고 싶습니까?

김원기 선수와 상대해보고 싶다.

 

이번 대회에 목표가 있다면?

정말 잘하는 사람과 무대에서 붙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번에 이룰 것 같다.

 

경기에 참가하려면 회사측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배려해준다고 해도 회사에서는 업무를 보고 집에서만 연습할 것이다. 또 이런 대회에 참가했다고 업무를 소홀히 할 순 없다. 무대에서는 보는 관객에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그렇다면 1차전에서 김원기 선수와 붙게 된다면?

예전에 장난으로 몇 번 상대해봤는데 이번에는 정식으로 진지하게 해보고 싶다.

 

코드S를 획득하고 싶은 욕심은 없으신지?

욕심은 없고 관객에게 재미를 주는 경기를 하고 싶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장난이었겠지만 `본선에 진출하면 스폰서가 되어주겠다`고 하신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글: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 (sc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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