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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GSL OPEN 시즌1 우승자, ‘김원기’(과일장수)를 배출한 TSL(Team SCV Life)이 프로게임단으로써 공식적인 창단식을 개최했다.
TSL의 창단식은 14일 11시 30분에 용산 아이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운재 감독의 팀 소개와 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인사 및 소개가 이어졌다.
TSL팀은 2010년 2월경 스타2 전략과 경기 리뷰, 하드웨어 리뷰와 서적 프로젝트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운재 감독과 김원기 선수, 서기수 선수, 한규종 선수 등과 함께 그 시작을 함께했다. 현재는 MBC게임 히어로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김동현 선수와 박진영 선수를 영입하고, 시즌1에서 눈 여겨 보았던 김현태(보람병풍써니구해) 선수와 박서용(Rain) 선수 등을 영입해 7명의 소수정예로 활동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현태, 박서용, 한규종, 이운재(감독) 서기수, 김원기, 박진영, 김동현
이들 TSL의 대표 후원업체인 ㈜이노베이션티뮤 이광재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그 동안 게임과 밀접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 밖으로 밀려나있던 하드웨어 업체를 통해 TSL이 창단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히고 “TSL선수들이 최적의 하드웨어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게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 밝혔다.
이날 TSL관련 질의 응답 시간에는 재미있는 질문이 많이 쏟아졌다. "김원기 선수의 우승 상금으로 같은 팀의 한규종 선수가 새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했는데 사 줄 것인가?" 하는 질문에는 한규종 선수가 "사실 그 이야기는 인터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고, 스스로 구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원기 선수는 “사실 전자제품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는데, 주위에서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하니 왠지 사줘야 될 것 같다”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영리를 목적으로 창단한 팀이 아닌데 팀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이운재 감독은 “그 동안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말씀 드린다."며 "하드웨어 업체의 도움을 받아 인텔의 샌드브릿지 CPU를 장착한 PC방을 오픈할 예정이고, 내년 1월 오픈이 목표”라고 말했다.
TSL의 이운재 감독은 “팀을 후원해주시는 여러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감사드리고 전혀 부족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선수들과 서로 팀웍을 맞추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 게임메카 장윤식, 정성길 기자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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