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클랜 리그 `스타크래프트2 게임메카 팀리그`(이하 SMT) 시즌3가 어느덧 5주차 일정을 소화했다. 각 조 1, 2위만 진출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까지 남은 일정은 이제 단 한 경기, 경우의 수를 따질 정도의 치열한 각축이 벌어져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주차 일정이 종료된 현재 1부리그 A조의 NsP(5승 무패)와 B조의 PSW(4승 1패), C조의 nl(5승 무패), D조의 NEX(4승 1패)는 초반 좋은 기세를 유지하며 조 1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티켓은 조 2위에게 주어지는 단 한장 뿐이다. 하지만, 각 조의 2위와 3위의 격차가 크지 않아 현재 2위를 수성 중인 클랜은 결코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클랜은 A조의 왕의귀환과 Hyper다. 현재 3승 2패 (승점 1점)의 Hyper 클랜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3위 왕의귀환의 성적은 2승 3패 (승점 -1)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하지만, 왕의귀환의 마지막 상대가 SMT 시즌3 최강의 팀으로 여겨지는 NsP이기에 그 어느때보다 많은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D조에서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Rvn이 갈길 바쁜 PRIME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다. 14일 펼쳐진 경기에서 Rvn은 풀셋트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며 `고춧가루 부대`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PRIME은 2위 Lof와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지며 플레이오프행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PRIME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6주차 경기에서 맞붙는 Lof 클랜에게 5:0 완승을 거두는 것 뿐. 하지만, Lof 클랜의 라인업이 만만치 않기에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2부리그 A와 D조에서는 이미 1, 2위 클랜이 확정되었다. 따라서, 다음 주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에서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실전감각 양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달리 B조와 C조에서는 혼돈이 펼쳐졌다. B조의 T.I.A와 MvP, 그리고 C조의 llClanll과 oSl 클랜은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운명이 결정된다. 2, 3위 클랜의 승점차이가 두 조 모두 5점을 넘지 않고 소속선수의 기량 역시 비슷하기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MT 시즌3의 모든 경기는 `리플레이 게시판(http://sc2.gamemeca.com/gmc/sc2/smt/replay/)`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마초TV, YMBC가 중계한 1부 리그 VOD는 `생방송/VOD 게시판(http://sc2.gamemeca.com/gmc/sc2/smt/vod)`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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