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메카>메카 리포트]
유저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아이템의 드랍율 상향을 전면에 내세운 업데이트 황금데바 신드롬! 많은 관심과 우려 속에서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 지 벌써 2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 분명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황금의 시대’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유저들에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틀림없다. 과연 지금의 ‘황금데바 신드롬’은 유저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이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황금데바 신드롬이 업데이트 되기 전부터 던전을
꾸준히 공략했던 3인의 유저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번 황금데바 신드롬 업데이트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저 레벨 유저들에게 상당히 반가운 패치라는 것은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게다가 드랍율 상향으로 인해 뒤늦게 아이온에 뛰어든 유저들이 일명 상위 클래스라고 불리는 유저들과의 차이를 따라잡기 쉬워지는 것은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의욕을 돋워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이런 긍정적인 요소가 있는 반면 유저들이 지적한 문제점도 적지 않았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걱정하는 것은 제작에 관한 문제였다. 일반 필드의 몬스터를 사냥해서 잡템과 장비 아이템을 얻는 것이 채집보다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채집을 하던 유저들이 일명 ‘닥사’로 불리는 무한 사냥으로 옮겨갔다는 것이다. 때문에 제작에 필요한 재료 공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이로 인해 제작 아이템의 시세 변동 폭이 커져서 지금은 아예 제작활동 자체를 중단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2.1 황금데바 신드롬 업데이트는 현재 아이온에서 가장 주력이 되고 있는 인스턴스 던전의 큰 변화를 불러왔다. 반복적이고 지루한 던전 공략이라는 일과를 이번엔 무엇이 나올까 기대되는 즐거운 파티 플레이로 바꿔 놓았다.
하지만 유저들은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에 기존 컨텐츠와의 마찰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드랍율 상향으로 인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있는 컨텐츠는 제작과 데바니온 퀘스트, 그리고 훈장을 얻는 요새전등이다. 이 중에서도 제작은 이를 주로 즐기는 유저들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불러와 이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2.1 황금데바 신드롬이라는 계주의 스타트를 끊은 ‘드랍율 상향’. 아직까지도 그 의미를 두고 유저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앞으로 공개 될 제작과 어비스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으로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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