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메카>메카리포트]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듯 시원하게 레벨 업하던 유저들은 40레벨 중반에 접어들며 갑자기 늘어난 경험치에 당황하게 된다. 용계에 진입하기 전까지 가장 고비라는 40레벨 중반, 빠르게 지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40레벨 중반의 숨막힐 정도로 많은 필요 경험치와 키나를 벌고 싶은 유저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바로 아스테리아 요새와 고대도시 루의 요새에서 수행할 수 있는 반복 퀘스트다. 아스테리아 요새와 고대도시 루의 요새 반복 퀘스트는 어비스가 등장했을 때부터 이미 큰 인기를 누려왔다. 더군다나 이번 `황금데바 신드롬`으로 더욱 상향된 완료 경험치와 랜덤으로 지급되는 보상 아이템이 생각보다 짭짤하기 때문에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어비스 상층에 존재하는 모든 요새에 비슷한 방식의 반복 퀘스트가 존재하지만 유물을 얻기 위해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 상대 종족의 눈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퀘스트를 할 수 있는 곳은 아스테리아 요새와 고대도시 루의 요새 두 곳뿐이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거기에 고가에 거래되는 소생의 비석과 각종 소모품, 운이 좋으면 신석까지도 획득할 수 있는 랜덤 보상 아이템을 생각한다면 200번의 반복 횟수 제한도 모자라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고대도시 루의 요새’에서 수행하는 반복 퀘스트는 ‘고대도시 루의 요새가’ 본인의 종족이 아닌 상대 종족이나 용족이 점령했을 시에만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의뢰하는 NPC의 위치는 마족의 경우 요새의 북서쪽, 천족은 북동쪽 섬에 위치.
퀘스트의 내용은 굉장히 심플하다. 그저 상대방 종족의 요새 근처를 서성이는 경비병 10마리를 처치하면 되는 것인데, 경비병들은 다양한 상태이상 스킬을 사용하는 정예 몬스터이기 때문에 파티를 이루어 상대해야 한다. 요새 내의 상급 경비병을 잡아도 되지만 상대 종족과의 마찰이나 효율을 생각해 본다면, 요새 북쪽에 위치한 성벽 위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고대도시 루의 요새’반복 퀘스트는 동일한 진행방식을 가지고 있는 아스테리아의 요새 반복 퀘스트와 비교해서 퀘스트 NPC와 수행지역의 거리가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거리가 가까운 대신 경비병을 처치하는 장소가 탁 트인 곳이기 때문에 상대 종족의 유저가 마음먹고 방해하려고 한다면 퀘스트 진행이 매우 힘들게 된다.
성벽에 있는 경비병을 처치하기 전에 파티원들과 힘을 합쳐 요새 주변의 아티팩트를 점령하여 언제 공격해올지 모르는 상대종족의 견제를 대비하도록 하자.
‘아스테리아 요새’에서 수행하게 되는 반복 퀘스트는 고대도시 루의 요새에서 설명했던 것과 동일하게 자신의 종족이 아닌 상대방 종족이나 용족이 점령했을 때만 진행이 가능하다.
퀘스트 NPC의 위치는 요새를 기준으로 마족은 10시 방향, 천족은 2시 방향에 위치해있다.
아스테리아 요새 역시 요새를 지키는 경비병 10마리를 처리하면 되는 간단한 퀘스트다. 하지만 요새 경비병은 강력한 정예 몬스터이기 때문에 반드시 파티를 이루어 수행해야 한다. 아스테리아 요새는 다른 요새와 달리 공중에 부유해 있는 요새로, 입구가 정문과 후문, 그리고 요새 아래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뒷문이 존재한다.
반복 퀘스트를 수행할 때는 요새 하단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을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던전을 이용하려는 상대 종족 유저들에게 들키지 않는 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폐쇄적인 지형을 가지고 있어 상대종족의 방해를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아스테리아 요새의 경비병들은 대부분 원거리 공격을 하는 궁수 계열이기 때문에 많은 수의 몬스터가 애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소수의 파티보다는 6명을 채운 풀파티의 공략을 추천한다.
혹시 대량 애드가 된다면 요새를 지키는 궁수 계열의 경비병은 이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복잡한 지형 뒤로 숨어 위협 수준을 초기화 시킬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고영웅 기자 (제로곰, rkswkd5@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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