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무기는 근거리 무기와 다르게 아이템 합성 시 추구하는 옵션이 조금 다른 편이다. 특히 법서와 보주의 경우는 PvP 추가 대미지와 마법 증폭이 비슷한 성능을 가지기 때문에 마법 적중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활의 경우 늘어나는 무기가 필요없기 때문에 주 무기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장점도 있다.
2.7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이 대량 추가되면서 원거리 무기 역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PvP 옵션이 뛰어난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시리즈`와 기본 성능이 뛰어난 `템페르 수석교관의 고결한 시리즈`는 지금까지 있었던 아이템 기준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 아래는 이번 2.7 업데이트 이후 갓 만렙이 되거나 레벨 업을 하는 도중 어느 무기를 맞춰야 되는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합성 무기들이다.
<2.7 업데이트 이후 추천 합성 무기! 근거리 편> 보러가기
법서. 보주보다 뛰어난 적중이 장점
법서는 PvP에서 보주보다 애용되는 무기다. 마법 적중의 수치가 기본적으로 높고 원거리 일반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선 35레벨 구간에서는 `크로메데의 마법서`만한 무기가 없다. 불의 신전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 무기로 마석 슬롯도 넉넉한데다가 법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격 속도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브 계열 레벨 업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 꼽힌다. 주로 크로메데의 마법서를 주 무기로 사용하기보다는 은주화로 구할 수 있는 `천군 5급 정예 군단병의 법서`에 보조 무기로 합성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이렇게 합성하면 시전 속도와 공격 속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무기가 완성되며 50레벨, 무리하면 만레벨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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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메데의 마법서`의 옵션은 진국
50레벨 이후로는 아이템을 새로 장만하기가 애매한 상황이 된다. 55레벨이 되면 아이템을 새롭게 장만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정 대미지가 낮아 무기를 새로 장만하고 싶다면 `용신장의 마법서`를 추천한다. `시전 속도 16%`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 속도 옵션을 가진 무기를 합성해서 강화한다면 55레벨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편이다.
`용신장의 마법서`도 구매하기 싫다면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라젠트(펜릴)의 마법서`도 추천한다. 퀘스트를 통해 무기는 물론 방어구와 타이틀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다 무기 성능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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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용신장의 마법서`와 `미라젠트(펜릴)의
마법서`
55레벨이 되었다면 아이템을 새롭게 장만할 수 있지만 선택이 조심스러워진다. 만레벨이기 때문에 아이템을 한번 맞추면 변경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때의 아이템은 시전 속도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무기 선택을 할 경우 마법 적중 또는 공격 속도 위주로 맞추게 된다. 그 중 마법 적중은 PvP에서 매우 중요한데다가 마석으로만 올릴 수 있는 능력치이므로 더 중요하다.
마법 적중을 중요 시 할 경우 추천하는 아이템은 `명인의 빛나는 현지의 마법서`다. 시전 속도나 공격 속도 옵션은 없지만 마법 적중의 기본 수치가 높기 때문에 최고의 법서로 불린다. 여기에 합성할 아이템으로는 2.7 업데이트에서 새로 나온 `승리자의 고결한 마법서`를 추천한다. `명인의 빛나는 현지의 마법서`에 부족한 시전 속도를 메꿀수 있으며 마법 적중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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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명빛이라 불리는 `명인의 빛나는 현지의 마법서`
적중을 조금 더 낮추고 다른 성능을 높이고 싶다면 `템페르 수석 교관의 고결한 마법서`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주 무기로 사용할 경우 `명인의 빛나는 현지의 마법서`보다 마법 적중이 부족한 대신, 마법 증폭을 더 강화되고 시전 속도도 20%로 증가해 더 좋은 옵션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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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효과가 쓸만한 `템페르 수석 교관의 고결한 마법서` 조합
공격 속도를 원한다면 `군단장의 마법서`에 `검은 폭풍의 마법서`, 또는 `평정의 마법서` 합성을 추천한다. 특히 `검은 폭풍의 마법서`의 경우, 운이 좋다면 마석 소켓 6개짜리를 구할 수 있으며 공격 속도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보조 무기로 탐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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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의 마법서`에 `검은 폭풍의 마법서`의 효율은 최고
보주. 높은 마법 증폭력이 장점
보주는 보통 인던성(인스턴스 던전만 플레이하는 마도성, 또는 정령성)이라 불리는 유저들을 위한 무기라 평가된다. PvP에서 중요한 능력치인 마법 적중이 낮은데다 평타가 근접 공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족한 마법 적중과 근접 평타를 메꿀 수 있는 강력한 마력 증폭을 가진 무기이기 때문에 한 방을 중요시하는 유저라면 보주를 선택해도 무난하다.
저레벨에서는 보주 선택의 폭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다. 불의 신전에서 `크로메데의 보옥`을 얻을 경우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천군 5급 정예 군단병의 법서`와 `크로메데의 마법서`의 조합이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로메데의 마법서를 획득하지 못하고 `크로메데의 보옥`만을 얻었다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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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메데의 마법서`보다 부족한 옵션이라 해도 동급에선 최강이다
35레벨에 `크로메데의 보옥`을 먹었다면 36레벨까지 사용하다가 은주화 아이템인 `천군 5급 정예 군단병의 보주`에 합성하는 것이 좋다. `크로메데의 보옥`에 없는 시전 속도를 은주화 아이템으로 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크로메데의 마법서` 조합에 비하면 공격 속도가 아쉽긴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이렇게 합성된 아이템을 강화해서 50레벨까지 버티도록 하자.
50레벨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이 충분하지 않다면 특별히 투자를 하기보다는 인스턴스 던전을 돌다가 나오는 무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상황에서 추천하는 아이템은 `미라젠트(펜릴)의 보옥`으로 퀘스트를 통해 방어구와 타이틀을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여기에 강철갈퀴호에서 얻을 수 있는 `후투킨의 보옥`을 합성하면 공격 속도와 시전 속도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 `용신장의 보옥` 등 많은 50레벨 보주들이 존재하지만 이것들을 구매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빠르게 레벨 업을 해서 55레벨 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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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속도와 공격 속도를 모두 갖춘 조합
55레벨이 되면 아이템 선택에 PvP 옵션이라는 부분이 추가된다. 특히 PvP 콘텐츠들은 아이온의 만레벨 콘텐츠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PvP 옵션(추가 대미지 또는 마법 적중)은 아이템 선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척도다. 이러한 이유로 보옥의 옵션에서도 마법 증폭보다는 마법 적중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집중의 기원`을 가지고 있는 마도성보다 마법 적중을 올릴 스킬이 없는 정령성은 마법 적중을 더욱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만레벨이 되어서도 자신이 인던성이라고 생각하는 유저에게는 `명인의 빛나는 현지의 보주`에 `평정의 보옥`을 합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법 적중 옵션은 부족한 편이지만 인스턴스 던전에서 중요한 옵션인 시전 속도와 공격 속도가 완벽히 갖춰진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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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성을 위한 완벽한 조합
자신이 인던성이 아니라 PvP를 중요 시 한다면 무기에서 다른 옵션보다 마법 적중을 유심히 보도록 하자. 추천하는 아이템으로는 `템페르 수석교관의 고결한 보옥`과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보주`의 합성이다. 마법 적중이 낮은 보옥 중에서 그나마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PvP 추가 대미지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여기에 시간만 충분하다면 쉽게 얻을 수 있는 무기라는 것 역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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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보주`는 어디에 합성되도 적절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그 외에 `빛나는 응룡(기룡) 천황의 보주`도 인기있는 무기 중 하나다. `템페르 수석교관의 고결한 보옥`보다 시전 속도가 부족한 편이지만 합성으로 보완할 수 있고 더 높은 명중 수치를 가지고 있어 주 무기로 충분하다.
활. 명중이 중요한 원거리 무기
활은 궁성의 주무기로써 강력한 한방을 가지고 있으며 치명타 시 스턴이라는 옵션을 가진 원거리 무기다. 주로 아이템 선택 시 물리 공격력에 치우쳐 `공격력, 물리 치명타, 공격 속도, 명중` 옵션을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느린 공격 속도로 빗나갈 경우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명중이 중요시 되는 편이다.
35레벨은 다른 직업과 다를 바 없이 `크로메데의 장궁`이 메인 아이템이다. 특히 동레벨의 다른 활 보다 높은 공격력과 물리 치명타 옵션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높은 편이다. 보조 무기로는 `크로메데의 장궁`에서 부족한 공격 속도 옵션을 보완하기 위한 동주화 아이템인 `천군 7급 정예병의 활`을 합성하면 좋다.
36레벨이 되면 법서나 보주처럼 굳이 은주화 아이템에 `크로메데의 장궁`을 보조 무기로 합성할 필요 없이 위의 무기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 40레벨에 제작 아이템을 주 무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40레벨이 되면 다른 무기와 달리 공격 속도 옵션이 붙어있는 `달인의 강화 엘름(살릭스) 활`을 제작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자본이 넉넉하다면 `달인의 빛나는 강화 엘름(살릭스) 활`을 주 무기로 사용해도 된다. 여기에 `크로메데의 장궁` 또는 불의 신전에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무기인 `백염의 장궁`을 합성한다면 공격 속도 및 물리 치명타까지 갖출 수 있어 50레벨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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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으로 만들 수 있는 공격 속도 활
50레벨은 고정을 하지 않는다면 55레벨을 위해 거쳐가는 단계일 뿐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무기에 대한 투자를 하기 보다는 인스턴스 던전에서 드롭되는 아이템 위주로 장만하는 편이다.
특별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미라젠트(펜릴)의 장궁`이 제격이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무기는 물론 방어구,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50레벨이 된 유저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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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얻을 수 있는 미라젠트(펜릴)의 장궁은 성능도 괜찮다
만약 투자를 조금이라도 한다면 `용신장의 장궁`이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편이며 `제47 군단장의 장궁`은 저 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드라웁니르 동굴에서 드롭되기 때문에 다른 무기들보다 얻을 수 있는 문턱이 낮은 편이다. 이렇게 주 무기를 선택했다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무기를 합성해 사용하도록 하자.
대망의 만레벨이 되었다면 아이템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한다. 자금이나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지금 선택하는 아이템에서 변경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이템 선택을 할 때 추천하는 옵션은 `명중`과 `공격 속도` 옵션이다.
우선 추천하는 아이템은 `템페르 수석교관의 고결한 장궁`과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활`의 합성이다. 특별한 자본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만 충분하다면 누구나 맞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옵션도 `군단장의 장궁`과 비교해 심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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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무기로 높은 성능을 보이는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활
어비스 아이템인 `군단장의 장궁`은 명중 옵션이 낮아 명중 추가 옵션을 가진 무기를 합성시켜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명중 보조 무기로는 `빛나는 응룡(기룡) 천황의 활`이 있다. `군단장의 장궁`에 공격 속도와 PvP 추가 대미지가 있기 때문에 부족한 명중을 보완해주는 `빛나는 응룡 천황의 활`과 천생연분이다.
만약 `예민한 파드마샤의 장궁`을 먹었다면 보조 무기로 어느 무기를 합성해도 강하겠지만 최고의 효율은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활`이다. PvP 추가 대미지와 높은 명중 수치로 인스턴스 던전이나 PvP에서 만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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