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의 투기장은 종족과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와 마주칠 지 모르는 살벌한 곳이다. 특히 누구와 상대할 지 미리 알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승리를 할 수 있는 조건은 자신의 아이템과 경험뿐이다. 그 중 아이템은 고독의 투기장 바깥에서도 맞출 수 있는 조건이지만 경험은 직접 뛰어들어야만 충족시킬 수 있는 조건이다. 하지만 뛰어들기 전에 미리 준비는 할 수 있다. 아래는 그 준비를 위한 각 직업별 승리 비법서 전문이다.
수호성을 위한 승리 비법서
수호
vs 수호
우선 수호성 스킬의 대부분이 땅 속성 공격이기 때문에 땅 속성 방어
주문서를 사용하면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수호성과의 전투는 보호의 방패를
쿨타임마다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잡고 시작한다.
전투 초반에 격앙, 파괴의 기원, 균형의 갑옷, 차단의 갑옷, 보호의 방패를 사용한
뒤 서로 붙어서 공격하는 패턴까지는 상황이 비슷하다. 승패가 갈리는 것은 주신의 갑옷 사용
시점으로 체력이 75%일때 사용해주는 센스가 중요하다.
또한 콘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방패 강타는 수호성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호성의 경우 다른 직업과 다르게 충격 해제 후 바로 생명력 충만으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의 콘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충격 해제 후 생명력 충만을 사용하는 것을 포획으로 끊을 수 있기 때문에 방패 반격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
수호
vs 검성
검성과의 싸움에서는 불 속성 방어 주문서를 사용하면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수호성과는 다르게 검성과의 전투에서는 방패 반격이
아주 중요하다. 다만 충격 해제 이후 사용하는 연계 스킬들이 위험하기 때문에 방패
반격으로 치고 빠지는 식의 전투 센스가 필요한 편이다. 만약 검성이 충격 해제와
균형의 갑옷을 사용한 후라면 방패 반격과 강타, 발목 강타, 맹타등 연계 스킬을
사용해 공격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수호
vs 살성
수호성이 보호의 방패를 사용한다면 살성은 은신을 하고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다. 이 때 방패를 들고 철벽 방어를 사용한 뒤 늘어나는 무기의 장점을 살리며
공격하면 힘들이지 않고 살성을 상대할 수 있다. 만약 살성의 스킬로 인해 스턴에
걸리면 상급 치유 물약을 사용한 뒤, 충격 해제, 균형의 갑옷, 차단의 갑옷을 사용해
초반에 몰아 붙이는 것이 필요하다. 장비로는 기절 또는 연막탄, 빛의 문양 폭발
등에 부가 효과가 많기 때문에 마법 저항 세트를 추천한다.
수호
vs 궁성
격앙, 파괴의 기원, 균형의 갑옷, 차단의 갑옷, 보호의 방패를 사용
한 뒤 전투에 돌입하면 궁성들은 은신 또는 거리를 벌리려고 한다. 은신을 했다면
간파의 씨앗을 사용한 뒤 쫓아가서 공격을 하면 된다. 만약 침묵 화살에 맞았을 경우에는
바로 상급 치유 물약을 사용해서 침묵을 해제 하는 것보다 자신의 스킬 쿨타임을
살펴본 뒤 물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호
vs 마도
우선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도트 대미지와 영혼 동결, 속박, 그리고
집중의 기원이다. 마도성이 집중의 기원을 사용하면 공격을 시작하겠다는 신호와 마찬가지므로
주신의 갑옷 또는 이중 갑옷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 뒤 공격을 하면서 강철 보호막을
깨면 된다. 포획은 강철 보호막이 깨지면서 당겨올 수 있을 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포획이 성공했다면 스킬을 몰아서 사용, 마도성을 녹여주면 된다.
만약 포획을 한 뒤 바로 매즈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절대 이 상황만은 피해야 한다. 바로 근접한 상태로 마도성의 강력한 공격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호
vs 정령
고독의 투기장은 전투 순환이 빠른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한 번 죽은
뒤에 쿨타임이 긴 버프들을 다시 사용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정령성과의 첫
전투에서 강철 보호막을 깨트린 뒤 승리한다면 다음부터는 걱정없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정령성의 스킬을 맞아
스킬이 봉인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일반 공격으로 대미지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로브를 입는 정령성에게는 수호성의 일반 공격도 꽤 큰 피해가 되기 때문이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마법 저항 세트를 추천하나 상대 정령성의 적중이 높다면 공격 / 치명타 세트로 빠르게
죽이는 것을 추천한다.
수호
vs 치유
치유성 스킬 중에 가장 위험한 것은 파멸의 목소리와 섬광이 있다. 도트
대미지와 섬광에 맞았을 때에는 이중 갑옷을 키는 것이 좋으며 파멸의 목소리는 상급
치유 물약으로 해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물론 마법 저항이 뜨면 설명할 것도
없이 싸워주면 된다.
참고로 치유성과의 전투에서는 주변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바로 바로 잡아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치유성이 도트를 사용해서 죽이는 것을 가만히 두면 어느새 점수 차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수호
vs 호법
호법성과의 싸움은 엄청난 장기전이다. 특히 차단의 갑옷을 사용한
뒤 30초 안에 승부를 못 보면 100% 장기전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호법성과의
싸움에서는 방패 반격으로 충격 해제를 사용하게 만든 뒤 대검으로 꾸준히 공격해주는
것이 좋다. 물론 물약은 쿨타임마다 사용해서 버티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글에 도움을 주신 시엘 서버의 왕대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왕대두님 글 보러가기>
검성을 위한 승리 비법서
검성
vs 수호
수호성이 초반에 기합 스킬을 쓰고 들어오면 30초를 도망 다니며
활로 견제한다. 기합 버프가 사라지면 바로 수호성에게 붙어서 같이 공격하며 최대한
수호성을 녹이는 것이 필요하다. 수호성이 포획을 사용할 때에는 기합과 충격 완화
주문서를 사용하면 피할 수 있다.
검성
vs 검성
우선 검성의 기본적인 연계는 평타 캔슬, 검기 파동, 발목 베기,
강제 결박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검성과의 싸움은 이 연계를 누가 먼저 넣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이 연계 이후에는 자신의 스킬을 최대한 난사한 뒤 쿨타임동안 활로 견제하는
쿨타임 관리가 필요하다.
검성
vs 살성
살성과의 싸움에서 첫 번째 과제는 빛의 문양 폭발을 회피하는 것이다.
살성이 맹수의 송곳니를 사용했다면 바로 빛의 문양 폭발을 사용하는데 이 사이에
잠시 틈이 나타난다. 이 때 바로 균형의 갑옷을 사용하면 빛의 문양 폭발을 회피할
수 있다. 두 번째 과제는 상대방의 버프 아이콘을 살펴보고 스킬을 파악하는 것이다.
스킬 아이콘을 보고 강습 자세를 사용했다면 거리를 벌려 공격을 피해주고 집중 회피
시에는 평타로 버프를 지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 과제만 해결한다면 거의
80%의 확률로 살성에게 승리할 수 있다.
▲
검성의 밥줄 스킬이다. 없으면 이길 수 있는 직업이 없을 정도
검성
vs 궁성
균형의 갑옷이 궁성전의 키포인트다. 균형의 갑옷을 사용했다면 궁성을
쉽게 이길 수 있지만 쿨타임이 돌고 있는 중이라면 최대한 시간을 끄는 것을 추천한다.
집중 막기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지만 궁성도 덫을 이용해서 거리를 벌리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검성
vs 정령
정령성과의 싸움은 강철 보호막의 파괴 여부로 승부가 갈린다. 하지만
강철 보호막을 깨트린다 하더라도 정령성의 다양한 매즈 스킬은 쉽게 이길 수 있게
놔두질 않는다. 매즈 스킬은 맞을 때마다 물약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잠깐씩 있기
때문에 그 물약을 마시면서 버티는 것이 필요하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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