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익스플로러6에 대한 공식 지원을 중단한다.
엔씨소프트가 익스플로러6에 칼을 뽑아 들었다. 임진년 새해가 밝은 1월 1일부터 익스플로러6에 대한 공식 지원을 중단한 것. 또한 익스플로러8과 크롬, 파이어폭스등 보안에 충실한 브라우저를 추천하고 있다. 익스플로러6로 아이온에 접속할 경우 서비스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나, 업그레이드 된 익스플로러8 등으로 접속 시 지금과 다를 바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6는 개발된 지 10년이 넘은 구형 웹 브라우저로 해킹과 피싱, 디도스(DDoS) 공격 등 각종 보안 문제의 주범으로 밝혀져 왔다. 이런 이유로 전세계 사용률이 10.9%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22.3%, 중국은 33.9%라는 사용률을 보여 보안 문제에 취약한 인터넷 상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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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익스플로러6 사용률과 점점 감소되는 세계 추세
이에 정부는 1월 1일부터 진행되는 ‘굿바이 익스플로러6’를 통해 보안 문제에 경각심을 알렸다. 이 캠페인에는 엔씨소프트를 포함한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익스플로러8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고 있어 업계 선두 주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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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익스플로러6` 캠페인 영상
아래는 ‘익스플로러6 퇴출 공동 선언문’의 전문이다
익스플로러6 퇴출 공동 선언문 방송통신위원회, 네이버, 다음, 네이트, 엔씨소프트, 한게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구현을 위해, 익스플로러6가 보안상 취약한 소프트웨어임을 알리고, 익스플로러6의 사용률을 낮추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실행하기로 함. 1. 익스플로러6의 위험성을 알리고, 익스플로러6를 최신의 웹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대한민국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캠페인, 굿바이 익스플로러6’를 진행하여, 익스플로러6 사용률을 1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함. 2. 2012년 1월 1일부터 네이버, 다음, 네이트, 엔씨소프트, 한게임 등 캠페인 참여사들은 익스플로러6의 지원을 중단하여, 더 안전한 최신의 웹브라우저 사용을 유도함. |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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