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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파워북` 유저들에게 참여하는 재미를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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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1일, 아이온에 ‘함께 만드는 파워북’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파워북이 정보를 보여주기만 했던 것과는 달리, ‘함께 만드는 파워북’은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키(Wiki)형 서비스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유저들이 게임에서 느낀 점이나 노하우를 직접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위키(Wiki)형 서비스의 대표, 위키디피아 백과 사전의 ‘아이온’ 항목

물론 위키(Wiki)형 서비스가 장점만 가진 것은 아니다. 우선 잘못된 정보가 유저들 사이에 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유저들이 올린 정보가 분쟁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하지만 아이온의 `함께 만드는 파워북은` 이런 부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미 유저들 스스로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자체 정화를 하고 있으며, 심각한 경우 운영진 측에서 정보 입력을 차단할 수 있는 방책을 마련해두었기 때문이다.



▲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주의 사항과 운영 정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유저들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기존 파워북의 몇몇 항목은 특정 직업에게 치우친 정보, 업데이트로 변경되어 애매하거나 쓸모 없는 정보가 담겨있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함께 만드는 파워북’의 업데이트는 ‘탁상공론이 아닌 실속 있는 정보를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특히 ‘함께 만드는 용어사전’의 경우 534명의 데바가 2693번이나 수정했으며 지금도 계속 수정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 카툰 작가 ‘변배동’을 희화화한 단어 설명, 이런 유머도 종종 눈에 띈다


인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패러디한 유저의 축하 멘트 <보러가기>

‘함께 만드는 파워북’의 자세한 정보는 (power.plaync.co.kr/aion/wik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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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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