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아블로3 야만용사 공식 월페이퍼
디아블로3에는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는 다섯 직업이 구현되어 있다. 각 직업은 자신이 활약할 수 있는 분야가 다르며, 솔로잉은 물론 파티 플레이에서도 개성있는 고유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치뤄나간다. 헌데, 디아블로3 발매 10여일이 지난 현재 직업 간 밸런스에 대한 논란이 관련 커뮤니티를 끊임 없이 달구고 있다. 바로 근접 직업, 그 중에서도 야만용사를 택한 유저들의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 디아블로2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바바리안을 계승한 야만용사. 과연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가장 큰 문제는 생존력이다. 디아블로3의 최고 난이도인 불지옥에서는 어떤 직업이라도 몬스터에게 둘러 쌓이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이를 타 캐릭터의 경우 무적 스킬이나 원거리 무빙 샷으로 타개하고 있지만, 야만용사는 대부분의 스킬이 근접 공격이기에 제대로 된 사냥을 하기 힘든 것. 게다가 생존과 관련된 스킬 중 그나마 많이 사용되는 것이 도약 공격이지만, 이는 몬스터에게 도망가기 위해 사용될 뿐 결국 사냥에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디아블로3 관련 커뮤니티에는 현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게시되고 있다. `패키지 게임에 솔로잉이 되지 않는 직업이라니, 말도 되지 않는다. 문제가 있다`, `얼마전 패치로 타 직업을 너프하며 밸런스 조정을 시도한 것 같은데 소용없다. 여전히 야만용사로는 제대로 게임을 즐기기 힘들다`와 같은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 그나마 얼마 전 야만용사 솔로 플레이로 지옥불 디아블로를 잡아낸 유저들이 등장해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지만, 그 배경에는 높은 성능의 장비 아이템이 있어 큰 위로는 못되는 실정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특정 직업에 대한 언급을 아직 하지 않고 있으며, 관련 업데이트 역시 미정인 상황이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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