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선수 비교, 원자폭탄킥의 원조 '로베르토 리벨리노'

 

브라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로베르토 리벨리노(호베르투 히벨리누, Roberto Rivellino)는 1963년 코린치안스 유스팀에 입단해 1965년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1974년 플루미넨시로, 1978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로 이적하며 선수생활 말년을 보냈다. 1970년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에 3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세 번째 우승에 공헌한 선수이기도 하다.

리벨리노는 강력한 왼발 슈팅, 날카로운 패스, 뛰어난 드리블까지 겸비한 괴물 같은 선수였다. 특히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으로 유명한데, 1970년 월드컵 예선에서 전설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축구팬들로부터 '원자폭탄 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로베르토 리벨리노의 피파온라인2와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브라질 출신 선수다운 높은 수치의 개인기와 드리블, 볼 컨트롤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스피드 또한 좋다. 특히 패싱 능력도 상당하면서 프리킥과 중거리 슛, 슛 파워, 슛 커브 등의 능력치 또한 높아 공격적인 활용도가 매우 높은 선수다.

 

글: 게임메카 성세운 기자 (칼파랑, kpr@gamemeca.com)